제주도91 예슬이와 걸은 제주올레 8코스 20년 동안 꿈꾸었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아이가 크면 함께 배낭 여행을 하고 싶다는 꿈을. 아이들 어릴때는 배낭 메고 국토순례를 하는 꿈도 꾸었었고 지금은 세계문화유산을 두루 섭렵하는 꿈을 꾸고 있다. 국토순례 꿈은 꿈으로 남아 버렸고 세계문화유산 답사기는 장차 한번 도전해보고 .. 2011. 7. 14. 한장면도 빼기싫은 영실꽃밭 너는 천년동안 지켜본거지? 한라산 철죽의 장관을...(화석이 되어가고 있는 구상나무) 나도 꽃이 되고파라~한라산 철쭉꽃이 되고파라~ 영실에서만 볼수있는 한라산 기암괴석 능선 이 기암괴석 절벽의 한라산 저 꼭대기에 백록담이 있다. 영실 남벽 분기점에서 마시는 샘물,,,저 꼭대기 백록담에서 내려.. 2011. 6. 15. 천상의 화원 영실 꽃길 한라산 수호신 설문대 할망께서는 가끔 이렇게 구름조화를 부려 보신다. 걸어가는 사이 구름에 갇혔다 개였다~ 나도 신선이 되었다. 친구야 어떻하면 좋니? 이 풍경을 나 혼자만 봐서... 이 철쭉 꽃바다에 그대로 눕고 싶다. 그 어떤 사람이 이런 정원을 만들수가 있겠어. 정원 없는 사람도, 한뼘 땅없는.. 2011. 6. 15. 한라산 영실 철쭉꽃길(1) 영실 노루샘물 왔노라 보았노라 미쳤노라~ 오른쪽 왼쪽 어디다 눈을 둘꼬~~ 철쭉 미워, 나도 있는데...앵초가 눈을 흘기고 있다. 니는 저 아래 있었어야 했을걸.철쭉땜에 니가 보이겠나~ 영실 컵라면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컵라면...을 먹고 있는데 구름이 한라산을 감싸고 있다. 나 신령한 산이여.. 2011. 6. 15. 영실가는 꽃길 (2) 다섯색깔이 난다는 구상나무꽃 막 벙글려고하는 함박꽃 너는 한라산 천년 세월을 다 지켜 보았니? 천년세월 내가 지켜 보았지 드디어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영실 철쭉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대하고 고대하던 영실의 철쭉꽃 장관이 드디어 펼쳐진다. 우와~ 우와~ 우와~~~~ 아무리 사진을 잘 찍는 사람.. 2011. 6. 15. 한라산 영실가는 꽃길(1) 매일 쳐다만 보다가 한라산 철쭉꽃 다 지는데... 마음만 조리다가 큰 맘 먹었다. 간신히 회복한 몸 다시 기력 잃을까봐 망설이다가 떠난 영실 꽃길. 그 모든게 기우였다. 적어도 한달은 행복할만큼 엔돌핀 충분히 채우고 왔다. 얼마나 멋있었으면 한 장소를 다섯편이나 올릴까... 말로 다할수 없는 풍경.. 2011. 6.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