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귤즙2 3차 귤편지 (3차귤 23,24일 발송) 2024년도 한해도 다 갔습니다.며칠 후, 한국나이로 65세를 맞이하는 저는 나이가 주는 무게감에 뻐근합니다.(유기농농부로 만20년을 채운 세월이기도 합니다.) 누가 보아도 이 사회에서는 어른의 나이인데,저를 돌아보면 어른스럽지 못한 면이 많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지혜롭고 덕이 쌓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성숙한 자아성찰이 부족한 듯하여, 반성합니다.이 사회에서 어른의 중심의 나이인 제가 무게중심을 잘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저에게 매일 주문하는 말은 다 잘 될거야~> 입니다.인생을 많이 산 저도 이렇게 헷갈리는 혼란한 세상인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싶습니다.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깊은 고뇌를 합니다.우선, 모두가 건강해야 할 것 같습니다.몸의 건강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 2024. 12. 20. 소소한 이야기 한겨울 내내 귤만 생각하고 귤 이야기만 했어요. 이제 다음주면 2017년 귤은 모두 마감합니다. 그리고나서는 반디유기농귤100% 원액인 귤즙으로 나른한 봄을 이겨내시고...^^ 다음주 월요일에 미발송한 귤 일부 다 보내면 끝납니다. 대장정 80여일.불철주야 일 했어요. 함께 해주신 고마운 회.. 2018.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