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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아기냥이 밥주기 내가 늘 바쁜 이유 중 하나는세상 모든 것들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그냥 바라보기만 하면 될텐데... 함께 가느라고... 까치와 사랑에 빠져서(^^) 까치 밥 주느라고도 바쁘다 바뻐~~~ 아기고양이도 밥 달라고 찾아오니...기다려~ 밥 줄게~~~거두는 부양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어쩌면 좋아~~~^^*********************내가 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주 가느다란 아기냥이 소리가 났다.잘 보이지는 않는데 주변을 맴돌면서 소리를 내길래배가 고픈가 싶어서 밥을 주기 시작했다.그런데 어느날 보니 까치들도 와서 고양이 밥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고양이가 밥을 못 먹을까봐 까치가 자는 저녁 시간에 밥을 놓아 두었다.고양이가 밤 중에 먹는지는 잘 몰랐지만, 아침에 보면 사료가 없.. 2025. 5. 10.
밀린 그림일기 바쁘다 바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귤밭 주변 정리, 산나물 뜯기(고사리 접골목 등),들나물 뜯어서 말리고 장아찌 담고...(뽀리뱅이, 방가지똥, 꽃마리, 쑥부쟁이,쑥차...), 꽃밭 정리 등등등등등...마음은 급하고 ...그림 일기는 어쩌다가 한번씩...그래서 집중이 안되었지만...이렇게라도 내 흔적을 남기며 달려 간다.(여전히 마음이 달려~^^)그림일기도 생각 안나면...노래 가사로도 쓰고...왜 이 찬란한 봄에...나는 ...가끔...멀미처럼 울렁거릴 때가 있지...정신이 마구 가지를 쳐서 삼천포로 질주할 때가 있어~~~단세포동물 남편이 부럽다~^^ 아무것도 안하고 바라보기만 하면...안되니? 김영란! 긴꼬리 딱새 수컷의 육아 사진을 넷상에서 발췌함 이런 멋진 자연.. 2025. 5. 10.
5월의 귤즙 편지 *5월의 편지(5월은 연휴가 많아서 조금 일찍 편지를 씁니다) 봄의 절정이 지나가고, 이제 무르익은 봄, 5월이 되었습니다.화사하고,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계절이어야 하건만...어수선하고, 우울하고, 슬프기까지 한 감정들이 혼재된,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모두 잊고, 화사한 봄을 만끽 해 보려고 합니다.사람세상은 늘 아우성이고, 혼란의 연속이지만...그 혼미함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노력이 있으니,희망을 키워 보려고 합니다. 저는 마음이 어수선하거나 집중이 안 되어서 혼란 할 때는일을 미친 듯이 하려고 합니다. 몸을 혹사 시켜서마음이 집중되게 하려고 합니다.아무 생각 없이 일에 매진하다가 보면, 마음이 진정되고,일을 통해서 성취감도 생기고, 내 존재감을 상기하게 됩니다.미리 걱정 하지 않으려고.. 2025. 4. 29.
반디유기농귤즙, 선물해 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사람세상은 어수선하고 시끄럽지만,봄은 어김없이 왔고, 온갖 꽃들을 피워내며,그 어떤 일이 있어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불변의 법칙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내가 존재하여야...이 모든 것들이 의미가 있지요.나를 건강하게 잘 지키는 일, 그보다 더 중요한게 없다고 진리가 깨닫게 해 줍니다.어려울 때일수록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하고,마음 건강도 잘 다스려야만 합니다.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마음 유지하여,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희망은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건강한 몸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반기유기농 귤과100% 유기농귤즙은 기력이 떨어지는 봄날, 기운을 올려 줄 것입니다.겨울귤이 끝나고 일년내내 반디귤을 섭취 할 수 있는 방법 중...반디귤로 짠 유기농 귤즙이 있습니다.(저온저.. 2025. 4. 24.
까치와 연애 중^^ 여름이 오기 전에, 장마가 오기 전에나는 지난 2년간 주변 정리를 못했던 것을 정리하기로 큰 맘 먹었다.하루 5시간 이상은 일을 하기로 계획하고, 봄 내...쉬지 않고 정리한 덕분에 얼추 주변 정리가 되고 있다.재미를 느끼던 그림일기도 20일 이상 밀렸다는 것은, 내가 쉬지 않고 일을 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즘 나는 까치와 놀면서 일을 하고 있다.올 봄 부터는 내가 일을 할때마다 까치 한마리가 주변을 맴 돈다.사람 별로 무서워 않고, 거의 1m 가까이 와서 맴돈다.이런 까치가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서,나는 까치에게 "깍~깍~깍~깍~ "하고 말을 붙여 보는데, 까치의 답변은 "깍깍~"이 아니고,"걸걸걸걸, 갈갈갈갈.."하여간 흉내내기 어려운 말을 홍알홍알 지껄인다.뭔가 내게 .. 2025. 4. 23.
뿌리를 찾아서... 지난 주 토, 일, 월요일에 나는 뿌리를 찾아서 여행을 했다.의 근원과 의 흔적을 찾아 떠난 여행이었다. 일본에 사는 셋째 언니네 딸 둘(첫째와 둘째)이 엄마의 뿌리가 궁금하다 해서,막내 남동생을 방문한다 하여 이 참에 우리 5형제 자매가 다 모이기로 하였다.이제 우리 형제자매들이 언제 다시 다 모일 수 있을 지도 모르고,누가 먼저 하늘에 계신 부모님 곁으로 가게 될지도 모르는 나이라~(큰언니는 82세이지만 이미 치매가 절반이상 왔고,몸이 불편한 막내동생도 올해 환갑이라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하니, "기회가 왔을 때 다 만나자~"가 우리들의 뜻이었다.만고 풍상을 다 겪은 우리 형제들이 경제적 곤궁은 겪었어도,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임을 깨닫는 나이가 되었다.)*********..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