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가는 꽃길 (2)

 

 

 

 

다섯색깔이 난다는 구상나무꽃

 

 

 

 

 

 

막 벙글려고하는 함박꽃

 

 

너는 한라산 천년 세월을 다 지켜 보았니?

 

 

천년세월 내가 지켜 보았지

 

 

 

 

드디어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영실 철쭉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대하고 고대하던 영실의 철쭉꽃 장관이 드디어 펼쳐진다.

 

 

우와~ 우와~ 우와~~~~

 

 

아무리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라고해도 이 감동을 1/10도 표현해 낼수가 없을 것이다.

말로서도 표현을 할수가 없다.

감탄사 표현이 부족해서 "아이구 이 일을 우짜노~~~"소리만 나온다.

 

 

한라산의 위용과 철쭉으로 물든 오름들과 사람들.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네~

 

 

하이구 숨 쉬기도 어렵다. 심장마비 걸릴라칸다.

여기가 제주도 한라산 영실이데이~~~~

한라산 한번 못 오르고 죽은 사람들 억울해서 우짜겠노.

빨리 빨리 철쭉 다지기전에 날아오소~~~

 

과부 땡빚을 내서 와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풍경일세~

 

 

철쭉만 있냐~ 나도 있다며...<흰그늘용담꽃>

 

 

놀부 심뽀 발동하네~ 누구 염장 지를 사람 없나하고...^^

지금부터 한라산 철쭉보러 오기위해 계하나 들라고...파발문자를  마구 돌린다.

절대로 후회 안할껴~~~안보면 절대로 후회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