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건강한 밥상)68 2월 귤즙 편지 *2월 귤즙 편지 따뜻한 남쪽나라 서귀포에는 매화꽃이 만발했습니다. 봄은 어김없이 왔어요. 겨우 내내 귤 이야기만 하며, 5번의 귤 편지를 쓰고, 귤을 수확하고, 발송하는 동안, 고군분투한 저는 봄맞이를 할 때 쯤은 녹초가 되었지만... 새 계절이 주는 신선함에 반응합니다. 새싹을 틔우고 꽃 피우려고 수액을 올리는 나무들처럼 제 마음부터 봄맞이를 하고, 휴식을 하며 제 몸도 수액을 만들어서 생기를 되찾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봄 일을 하기 전, 짧은 휴식을 달콤한 차처럼 마시고... 저는 기운을 차릴 것입니다. 이 편지를 쓰는 순간부터, 그대에게 또 편지를 이어서 쓸 수 있다는 감사함에 눈이 환하게 밝아지고 있습니다. 제 소원이 일년 내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편지를 쓰고 싶었는데 그 소원을 들어주신 그.. 2022. 2. 9. 진피차 마셔요. https://youtu.be/vqjpEZQum-c (클릭해서 진피차의 효능을 들어 보세요.) 반디농장 회원님, 겨우내내 드신 유기농귤. 알맹이보다 더 좋은 성분이 가득한 귤껍질. 시중에 흔하지 않은 유기농귤...껍질...진피... 알도 먹고 껍질도 먹는 일거양득... 도랑 치고 가재 잡고... 꿩 먹고 알 먹고... 귤도 맛있었지만, 약이 되는 귤껍질, 진피로 일년내내 차를 마시며 건강을 지키셔요. 이 유기농 귤껍질 잘 말려 두셨어요? 저는 수확 중에는 밤낮으로 바빠서 따로 활용도도 잘 못 올리고 수확 배송에만 전념했어요. 이제 수확도 끝났고, 배송도 거의 끝났고... 쉼 하면서...귤 다 없어지기전에 갈무리를 하고 있어요. 유기농귤말랭이, 유기농귤껍질 진피차...를 만들고 있어요. 지난해, 지지난해... 2022. 2. 7. 착즙청 만들기 청귤(풋귤) 홍보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반디농장입니다.^^ 풋귤청을 만드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신데 청을 만들어서 먹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풋귤(청귤)을 설탕에 재워서 껍질의 쌉싸름한 맛과 성분까지 우러나려면 최소한 2-3주는 걸리지요. 충분히 우러 나려면 3개월은 걸리구요. 썰면서 그냥 한조각 먹어도 될만큼 맛이 들고 있기도 하지만 좀 더 빨리~~~ 바로 풋귤(청귤) 에이드를 마시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서 반디농장은 또 새로운 방식을 알려 드립니다. 유기농 청귤(풋귤)을 껍질째 착즙하여 물이나 소다수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이 글을 포스팅 하기 위해서 저는 당근마켓(중고마켓)을 몇날 며칠 기다려서 휴롬기를 구입했습니다. 풋귤(청귤)의 좋은 성분, 맛, 향, 비주얼에 반해서 온몸을 바쳐서(^^.. 2020. 9. 8. 건강한 물,청귤(풋귤) 차 마시기 *하루 2L 물 마시기 효과 1.몸안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작용 2.혈액순환 원활 3.세포노화방지(항노화효과):피부 주름 개선 4.숙면 효과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농도가 높아져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진다. 두통, 변비, 비만의 증세 나타남. 인체의 60%-70% 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니다. 건강하고 좋은 물을 수시로 마셔서 건강을 지킵시다. * 청귤(풋귤)차 마시기 청귤(풋귤)의 좋은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 청귤차로 매일 물 마시기. 청귤(풋귤) 썰어서 건조기에 말려요. 햇볕 잘 드는 채반에 널어 말리기도 하고요. 말린 청귤(풋귤)을 전기팬 최저온도에서 한지를 깔고 덖어주면 남은 수분도 다 날려주고 열을 한번 가해줘서 맛과 향이 잘 우러나는 청귤차가 됩니다. 이 과정.. 2020. 8. 25. 천연발효 우리밀빵 갓 구운 식빵이 주는 향기. 손으로 찢어 먹는 투박한 맛의 식빵이 먹고 싶어서 몇해전부터 빵을 배우고 싶었다. 온갖 재료가 들어간 달달한 빵 말고 담백한 밀가루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빵을 배우고 싶었다. 설탕과 질 낮은 유지와 방부제 가득한 수입밀로 만든 빵이 아닌 내 땅에서 나는 .. 2016. 5. 15. 송편 내게 자성이 왔다. 내 삶에서 내가 보고 듣고 자란 것이 내 삶의 근간이 되고 정신적인 소양이 되었는데 싶어서 올해는 제대로 된 송편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송편도 빚고 송편맛도 알게 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은 송편 빚기 귀찮아서 떡집에서 조금 사다가 먹곤 했고 큰집에.. 2015. 9. 28.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