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435 그대~ 그리고 나~ 퇴비용 귤로 분류한 아주 미운(겉모양이) 귤들이예요. 그래서 한번 까 보았지요. 껍질이 말라서 간신히 깠는데 속 알맹이는 즙이 철철 넘치는 것이 하나도 마르지 않고 맛도 환상이예요. 제가 보낸 귤중에서 이 보다 더 미운 귤들은 없어요. 왜 겉모양이 이래? 하시지 말고 속을 천천히 까.. 2013. 2. 1. 불면 근심이 생겨서인지 잠이 오지를 않는다. 초저녁 잠 까무룩 들었다가 눈 뜨니 한시...두시...세시... 그냥 일어났다. 어떻하지? 귤 마지막 배송 하고 깊은 단 잠 자고 싶은 맘 굴뚝이었는데 근심 하나 추가 됐다. 어제 5차 마지막 귤 내 보내려고 믿음밭 귤 수확 들어 갔다. 될듯 될듯 싶었는데.. 2013. 1. 12. 2012년 마지막 날에... 3월,귤나무 새순이 돋기전부터 올해 농사는 시작 되었었지요. 2월부터 영양제를 주고 퇴비 만들고 봄 기운을 느낄때부터 귤나무 돌보기로 바빠졌지요. 묵은 가지들을 잘라내고 새 가지를 내어서 이듬해를 기약하는 전정이 봄 농사의 가장 큰일이지요. 전정과 파쇄의 일이 거의 한달이 넘.. 2012. 12. 31. 12월22일 10월말부터 내리 달음박질... 신효동 공사 마무리 열흘 매달리고 돌아서자 회원의 날... 뒷마무리까지하고나서 곧바로 수확 배송... 12월 들어서면서부터 피로에 쩔어서 몸과 맘이 맨붕상태다. 피로가 누적되어 예민해진다가 기억력이 둔화되고 고장나서 멈추려고 하는 기계처럼 슬로모션.. 2012. 12. 23. 제주올레 축제 마지막날 11월13일(13코스) 2012. 11. 5. 지천명에 찾은 행복론 아침에 예지를 등교시켜 주고 학교에서 가까운 신효동 <믿음>밭에 들려서 예쁜 꽃들을 감상하고 돌아 옵니다. 요즘 한창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고 귤도 하루가 다르게 색이 나고 있습니다. 봄 여름 애간장 녹이던 농사지만 이 가을이 되면 마음 시름 다 내려놓고 결실의 계절에 누.. 2012. 10. 26.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