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처녀 제 오시네~
메화 벙글기 시작 ...매화꽃 마중 나가야겠다.(매화꽃 마중은 며칠 후에...) 먼저...내 뜰에서 봄 마중 해본다.봄 같지 않던, 겨울보다 더 추운 2월을 맞아서, 움츠리고 있다가요 며칠은 봄 날씨가 되어서 뜰 정리를 시작했다.어수선한 가지들도 정리하고, 겨우내 잠자고 있던 구근들이 나오는지 살펴봤다.아~ 역시...봄 맞으려고 나오는 새싹들.칸나, 노랑 수선화, 복수초...다들 빼꼼히 얼굴들을 내밀고 있다.봄 기운 느껴지니...마음이 아지랑이처럼 아롱아롱 피어 오른다.잠자리 날개옷같은 화사한 옷을 입고, 봄처녀가 멀리서 손짓하네~~~ 봄의 전령, 복수초가 꽃망을을 내밀고 인사 노랑수선화도 노란 칸나, 빨강 칸나...반가와, 칸나야~ 그리고... 겨울과 봄 사이,온실에서 뽐내고 있는 사랑초들이 제각..
202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