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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435

농촌진흥청장상 수상(귀농귀촌 멘토 공로상) 저희가 3년째 귀농귀촌 1:1 현장실습 멘토를 하고 있어요. 2015년과 2016년에는 서귀포 기술센터에서 현장실습 1:1 멘토를 했고 올해는 서귀포 시청에서 하는 1:1멘토를 하고 있습니다. 귀농 멘토멘티 제도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나라에서 선도농가와 귀농인들을 연결하여 현.. 2017. 6. 20.
5월 뜰에 핀 꽃 귤꽃이 팝콘처럼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귤밭의 주인공 귤꽃이 피면 온통 귤꽃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기에 그사이 뜰에서 나도 보아 달라고 아우성인 꽃들도 보아주고 기록으로 남겨 주는게 예의(^^)일 것 같다. 이사는 며칠 전 했는데 일단 옮겨놓고 나니 맥이 풀려서 짐을 푸는 것은 .. 2017. 5. 3.
찬란하게 핀 새우란 믿음밭으로 이사를 하려니까 그동안 심어서 돌보던 새우란이 환영 한다는 듯 올해는 유난히 화사하게 피어서 절 기쁘게 하네요. 동양란과 서양란의 중간쯤 되는 새우란. 적당히 화사하고 적당히 기품있고 적당히 고고한 새우란. 그사이 한촉씩 식구를 늘려서 이제는 제법 군락을 이루어.. 2017. 4. 22.
헌집 수리(이사 준비) 세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밤늦게 학교에서 오기에 그동안 서귀포 시내 아파트에서 살았다. 귤밭으로는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동선이 사방팔방으로 나누어져서 그동안 내인생은 더욱더 정신이 분산된 시간들이었다. 네 곳으로 흩어진 귤밭에 아이들 등하교 픽업까지...매일 정.. 2017. 4. 17.
봄꽃 (은방울 수선화와 풀꽃들) 겨우내내 봄 오기만 기다린 아이들. 봄꽃들이 피기 시작해요. 아무리 추워도 봄은 어김없이 온다...는 진리를 늘 봄꽃들이 알려 주지요. 이제부터 꽃 축제가 계속 될 거지요. 저도 지난 겨울 후줄근해졌던 마음 언제였냐는 듯 다 잊고 봄맞이에 분주 합니다. 종종종종...뒤뚱뒤뚱(^^) 걸음으.. 2017. 3. 17.
여행3(통영) 수원에서 전주까지 기차, 전주에서 순천까지 기차로 갔으나 통영으로 가려니 통영은 기차가 없어서 버스로 이동 하였다. 차없는 여행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불편 하였으나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처음 계획은 전주, 순천, 통영,(여수 갈까 말까),부산, 포항(울산 경.. 2017.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