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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435

친구야~(꼭 쓰고 싶던 이야기)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김소월의 초혼...중... 어느날 둘러보니 내가 마음으로 믿던 사람이 내곁에 없다. 내가 무심하다고 떠나 갔구나~~~ 엄마 돌아 가시고나서 가슴 .. 2016. 11. 11.
엄마 마음 이 나이에도 늘 엄마가 그립다. 젊은 날보다도 오히려 더 그립다.삶을 알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이제 그 엄마는 내곁에 안 계신다. 엄마에게 받은 사랑 엄마에게 갚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갚는 것 같다, 내리 사랑. 호두가 두뇌회전에 좋다는 말 듣고서 국산호두를 두말이나 샀다.. 2016. 10. 30.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풍 후 일주일...이 일년이 지나간 듯 합니다. 태풍 후 복구는 어느 정도 했습니다. 손실은 있지만...언제나 그랬듯이... 금새 긍정모드로 전환 했습니다. 사람만 안 다치면...언제나 내일을 기약 할 수 있으니까요. 태풍으로하여 떨어진 청귤을 갑작스레 판매하게 되어 십시일반 마음 모아.. 2016. 10. 13.
유년의 추억 3 (아부지) 아부지를 떠올리니 머뭇거려진다. 애증이 교차한다. 유년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는 글이니 증(憎)은 빼고 애(愛)만 써 보아야겠다.^^ 광산을 할 때 아부지는 멋있어 보이는 사업가셨다. 외모나 태도도 선비연하고, 성품도 점잖아서 주변에서 존경하는 태도를 보였다. 어릴때의 기억으.. 2016. 10. 4.
가을꽃 꽃 피우기 위해 오래 기다렸는데... 샤프란 닭의 장풀(달개비) 이질풀꽃 왕고들빼기꽃 금은화(인동초) 쑥부쟁이 지는데 내 마음이 왜 아플까~ 솔체꽃 로엘리아, 지니아 아부틸론 2016. 10. 2.
유년의 추억 2(1968년-1971년 국민학교) 나는 살아오는 동안 5번의 거주지를 옮겼다.(경상도,서울, 제주도...이런 식으로) 이사는 수없이 했지만 큰 거주지를 5번 옮겼다. 내가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 가기전에 태어나서 살던 곳은 아주 짧은 몇편의 기억만 나고 이사하여서 국민학교1학년부터 4학년 초까지 읍내로 나오기 전 .. 201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