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건강한 밥상)68 청국장 나는 다분히 진취적인 성향이 강하면서도 한편 고루하기 짝이 없는 보수 성향이 있고, 한량없이 온유한 박애주의자일 때가 있으면서도 어느 순간 날카로운 반골 기질이 돌출 하기도 하고 최첨단 문명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기계치인 구석도 다분한 종잡을수 없는 다혈질 인간인것 같은데.... 2004. 8. 15. 묵은 김치 제육 볶음 & 쑥국 입추가 지나니 희안하게도...바람결이 다른것 같다. 조상들의 절기를 나눈 지혜를 또 한번 실감하며... 정말 더운...이성을 잃을 정도의 무더위였었다. 아주 고소하게 진한 콩국수 한번 해 본다며 벼르다가 벌써 입추를 맞았고...해마다 수십마리씩 끓여서 손님 접대하던 삼계탕도 덥다며 아이들이겐 닭.. 2004. 8. 12. 여름 반찬(가지와 고추) 무더위에 지친 여름...입맛도 없고, 지치고... 시원한 물이나 음료만 찾게되는 요즘. 그럴수록 먹는 것에 소홀하면 여름이 지나가고 몸이 상하게 되어 병약한 노인들은 삶의 줄을 놓는 경우도 많고 성한 이들도 가을이 오기전에 기력이 쇠잔하여 집니다.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하루 세끼는 아니더라도 .. 2004. 8. 2. 단호박 감자 튀김 단호박 감자 튀김 내겐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한 사재기 버릇이 하나 있다. 맘에 드는 토종 먹거리를 보면 일단 사고 본다. 살 때는 귀하다 싶어 (요즘 토종 보기가 어렵기에) 덜컥 샀다가 요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버리기까지한 예도 꽤 되고, 냉장고가 쓸데없이 늘 복잡한 이유도 그런 모아 .. 2004. 7. 29. 들깻잎 반찬 2004. 7. 26. 수박 나물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2004. 7. 2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