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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건강한 밥상)68

요리용 귤 후편 여독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나이가 나이인지라 금방 개운하게 나아지지않고 부기가 아주 조금씩 내리고,혈액 순환이 조금씩 원활해지고 있어서 요즘 그동안 아이들을 굶기다시피하였다는 것을 느끼고 저녁마다 한가지씩 요리를 한답니다.원래는 늘 해야하는 것을 마치 특별한 요리를 하는것처.. 2007. 1. 7.
요리용 귤을 보냈습니다. 귤이 들어간 요리 3탄(^^)을 올립니다.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봐야지 했었는데 시간에 쫓기어 간신히 요리 몇개 응용해서 올립니다. 시간에 쫓긴 이유는...제가 감사 선물로 드리는 요리용 귤이 오늘 발송되었기 때문이지요. 제가 보내 드린 착불 귤은 반드시 요리용이어야 합니다.^^ 수십박스가 되어 부.. 2007. 1. 3.
귤식혜, 귤쥬스,귤알타리김치... 어유...나 심각해...오직 귤 생각뿐이다.^^ 귤농사 지을때는 오직 귤밭 생각뿐이더니 요즘 귤 수확철이 되니 오직 귤요리 생각뿐이다.어떻게하면 귤을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까... 자나깨나 귤생각...ㅎㅎ...그래서...모든 요리에 귤이 들어간다.^^ 일단 내가 사서 먹을때는 감질나게 여기면서 아껴 먹었지.. 2006. 11. 20.
귤 고등어 조림, <딸에게 주는 요리> 코너가 그동안 먼지가 쌓이고 폐업 수준으로 방치해 두었었다. 지난 이야기를 들춰보니 마지막으로 요리을 올린것이 2005년 3월 31일이다. 그동안 내가 뭘하고 살았는데 이랬지...하고 떠올려보니 2년동안 내가 초보농부라며 나름대로 치열한 시간들을 보냈었구나...그동안 아무.. 2006. 11. 10.
열무 물김치 &쑥국, 쑥튀김 입맛이란 참 간사하다. 계절을 먼저 느끼는 것이 혀끝 감각이기도 한것 같다. 2월이 오면 어느새 묵은 김치가 식상을 하고 산뜻한 겉절이가 자꾸 입에 당기는가하면 3월이 오면 그것마저도 시들해지고 자꾸만 시원하고 칼칼하고, 개운한 열무 물김치가 생각나는 것이다. 화사하기도 하지만, 나른하기.. 2005. 3. 31.
보만두 & 김치 만두 농장일로 마음이 몸보다 앞서서인지 컨디션 조절을 잘 못한듯 싶었다. 이웃지기님이 일주일을 앓고도 손이 벌벌 떨린다는 소식에 나는 큰감기 몸살 앓지않고 한해를 보내니 내가 많이 건강해졌다고 젊은 날 무쇠돌이처럼 몸을 혹사하던 시절을 흉내내며 몸보다 마음이 앞서 달렸더니... 이미 깨진 항.. 200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