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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건강한 밥상)68

집들이(3) 집들이를 3편까지 올리다니...(요란도 하구나) 일하다가 도중에 세세하게 느끼는 부분들을 순간에 기록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또 감감히 잊는 지독한 건망증인 관계로 이리 요란하게 3편까지 올립니다.^^ 드디어...체증처럼 느껴지던 거사 집들이를 토요일 치렀다. 일주일 전서부터 인원 파악에, 시장.. 2004. 6. 28.
집들이(2) 간만에 하는 집들이 준비라 기록을 남겨 두려고 휴식 시간에 글 올려 둡니다. 어제는 마른 파래를 사다가 안주용으로 튀겨 보았다. 요즘 가공된 식품중에 믿을 수 있는게 도대체 몇개나 되는지 의심스럽고... 또 턱없이 비싼데다가, 어디가나 볼수 있는 것이라 효과도 별로 없기에 마른 안주용으로 두 .. 2004. 6. 25.
집들이(1) 여러가지 사정으로 세번이나 밀린 집들이가 드디어 이번 토요일에 잡혔습니다. 이사하고나면 꼭 치러야 할 신고식 같은 집들이... 그간 결혼하고나서 많이도 치렀네요.몇번의 이사와 아이들 돌,남편 부서 이동, 승진등등...일년에 두어번씩은 치른 것 겉은데 요 몇년 사이는 제가 몸이 따라 주지 않으.. 2004. 6. 23.
장롱 면허 실력 발휘한 날 태풍이 온다는 예고에 계속 긴장하고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어젯밤부터 그 많던 제주도 바람도 큰 태풍에 휩쓸려서 가버렸는지 바람 한점 없고 습도 높으니 불쾌지수가 높아만 갔습니다. 태풍에 떠는 것 보다야 백번 나은 상황인데도 이 후덥지근하고 끈끈한 기후에 은근히 솟아 오르는 짜증을 간신.. 2004. 6. 21.
*수애똥풀(왕고들빼기) 요리* 드디어 그 이름을 찾아 내었다. 요즘 내가 즐겨먹는 이 풀 정식 명칭이 무엇인지... 친정 엄마는 수애취라고도 한것 같은데 그런 이름이야 도감이나 어디서고 들어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산과 들 지천에 널려있는 이 풀 이름을 정확하게 알려고 보니 막상 난감했다. 일단 잎새가 민들레 비슷하니 (실.. 2004. 6. 16.
*자리돔 물회* 제주도에 온지 이제 한달이 조금 지났는데 내가 감히 제주도의 대표음식 <자리돔 물회>를 소개할 수 있을까...한 음식의 깊이를 알기까지는 일정 기간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 하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내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은 자리돔 물회를 소개도 하고 싶고 나름대로 내 느.. 200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