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435

창문너머 추억이...(포토샵) 6개월 과정의 컴퓨터 수업 중 마지막 달(8월)의 포토샵 강좌에서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름 지나고나서 눈이 더욱 침침한데다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쉽지 않네요. 가슴을 칩니다. 아직 아무것도 포기않고 싶고 아무것도 접고싶지 않건만... 내 체력과 몸 나이가 나에게 심하게 신호를 보냅니다. .. 2006. 8. 11.
포토샵(사진첩 효과) 잠시 휴식합니다. 2006. 8. 10.
상식이 통하는 사회였으면... 고상은 별로 없어도, 상식과 기본 교양은 그런대로 지키고 살아왔다 싶은데 섭씨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헉헉 거리기도 힘든데 머리 뚜껑이 확 열려서 체감온도 100도를 웃도는 일까지 겹치니 속을 끓이다가...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고 혼자라도 소리 질러보고싶은 심정이다. 요즘 아수라장의 소식이.. 2006. 8. 6.
여고 동창 1980년 2월 여고졸업 사진이다. 빛바랜 흑백 사진이 세월을 말해 주는 듯... 파릇 파릇, 초롱 초롱한 시절. 잠시 꿈 많던 여고 시절로 돌아가 본다. 수백년 된 느티나무와 오래된 향교가 있었던 모교. 생활관에 입소하여 일주일간 예절 교육을 받고 부모님 모시고 큰 절 올렸던 기억이... 세월 너머 그립고,.. 2006. 7. 16.
태풍때문에 쉬는 날 태풍의 한가운데 쯤 와 있나부다. 오히려 바람도 잔잔하고 비가 멈추고 고요하다. 오늘은 아이들도 모두 휴교하고 나도 밭일도 못하고 일기예보를 주시하고 있다. 컴퓨터 학원도 휴강이고... 생업 전선인 남편만 출타중이시다. 이 비가 잠깐이라도 그치면 나는 궤양병 방제를 위해 귤밭 소독을 해야 하.. 2006. 7. 10.
남편의 갱년기 안의 몸살을 주체 못하여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동안 나의 날카로운 촉수가 공격적인 자세로 향해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남편이었다. 내 우울증의 원인 제공을 하는데 가장 지대한 공헌을 한 장본인이라 여겼기때문이었다. 기실 남편은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하여 .. 200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