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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귤즙편지 6월 귤즙 편지 6월은 수국의 계절. 이제부터 수국 축제가 시작 될거예요. 자연은 언제나 제 시계로 묵묵히 가고 있어요. 봄은 온통 코로나 19로 정신을 빼 놓았지만 이제 우리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조심하면서 일상을 잘 보내면서 앞으로를 대비합시다. 무방비 상태에서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 코로나 공포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처하고 우리 모두는 불안과 공포에 휩쌓였지요. 희망을 이야기하기에는 매우 조심스럽지만 대응수칙을 알게 되었으니 모두가 잘 대응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가 자연발생이었을까 정치적인 숨은 의도가 있었을까의 논란이 있지만 앞으로는 이런 바이러스의 발생이 빈번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된 자멸의 길을 갈 것인지 이제부터.. 2020. 6. 3.
60세, 꿈 꾸다. 20대 때, 30세 때, 아니 40대까지도 60살은 까마득한 나이였고...노인을 연상하게 하는 나이였다. 그 나이에 서고 보니... 등산으로 치면 하산길인가? 하는 물음이 떠오른다. 아직은 아니지 싶다가도 온 몸이 고장 신호를 보내오면 내 몸은 역시 노년의 구간에 접어들기 시작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지 시킨다. 생의 오후 세네시 쯤... (5시는 아직 아니야~^^) 그동안 생계의 책임과 무게를 벗어 날 수가 없어서 나를 온전히 찾는 일은 늘 뒷전이었다. 산티아고를 걷고 싶다던 꿈도 이제는 무릎관절로 포기해야 하고 두다리로 반듯하게 서서 걷는 일은 벌써부터 자신이 없어진다. 무릎과 발목이 저리고 시려서 엉거주춤 노인네 걸음을 걷게 되는 나를 바라보는 것은 씁쓸해진다. 손가락 마다마디가 불거져 나오며 쑤시.. 2020. 5. 19.
5월 1차 귤즙 6일 발송합니다. 전세계가 코로나 몸살을 앓아도 자연은 묵묵히 제 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2020년산 귤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이 귤꽃이 이제부터 귤로 태어나게 되지요. 이렇게 많은 꽃들이 다 귤로 변하는게 아니고 90%는 떨어지고 선택된 우량한 귤꽃들이 귤로 태어 나지요. 벌써부터 귤꽃 보고.. 2020. 5. 4.
4월 2차귤즙 14일 빌송 매월 발송하는 귤즙 회원님 귤즙은 매월초와 중순 두번으로 나누어서 발송합니다. 4월 2차 귤즙회원님 귤즙은 14일 발송합니다. 4월은 아픈 사건이 많은 달이라 가만히 있어도 뻐근한 달인데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서 호흡조차도 가만히 누르고 보내게 되네요. 고장난 시계마냥 정지된 .. 2020. 4. 14.
4월 귤즙 1일 발송합니다. 봄을 실내로 가져와서 즐기기~ 반디공방갤러리...ㅎㅎㅎ...카페... (내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기) 꽃미녀는 안팎으로 꽃동산에 살고 싶어 합니다. 꽃으로 맘껏 사치를 부려 봅니다. 반디공방은 안팎으로 꽃동산을 만들고 싶어요. 꽃에 미친 녀자(꽃미녀)를 아는 지인들은 방문시에 꽃을 선.. 2020. 4. 1.
인생은 60부터!^^ (그림공부 시작) 첫째날 수업은 연필로 명암 익히기 (연필 잡아본 지가 수십년 전이구나~!) 그림 그리기 두번째 수업(물감으로 명암 익히기) 젊고 예쁜 그림선생님께 배울 수 있는 행운을 주신 하느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샘 초상권때문에 선글라스이모티콘을 씌움.^^ 대풍이(강아지 이름) 엄마는 대풍이..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