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17 두마리의 토끼(그림팀 화실) 탁월한 그림 선생님을 만나서 일취월장^^ 전진하고 있어요. 3월부터 시작. 일주일에 1회 두시간 수업. 중간에 보름정도 쉼. 왕초보에게 날개를 달아 주시는 탁월한 선생님.(샘을 만난건 행운이야~행운이야~) 우리 그림선생님께서 드디어 정식으로 화실을 열었어요. 두마리의 토끼 화실(서귀포시 서호중앙로 55(유포리아 오피스텔) 이양선 선생님 ( 010-7920-6445 ) 간단약력:부산에서 예고 졸업, 서울에서 미대 졸업(서양화 전공), 서울에서 학생들 가르키다가 지난해 가을 귀촌하신 부모님 곁으로 오셨어요. 내게 행운이 되려고...^^ 초보자도 꿈꾸게 하는 탁월한 수업 내공! 서귀포나 제주도 내...그림 배우고 싶은 분...많은 연락 바랍니다.^^ 왕초보 100일 후 제 그림의 발전을 보여 드릴게요. 피부색.. 2020. 7. 14. 반디 수국길 2020. 7. 14. 7월 귤즙 1일 발송 귤즙 회원님 귤즙은 매월초와 중순 두번 발송 합니다. * 7월 귤즙 편지 7월, 2020년도 절반이 갔습니다. 올해는 온통 코로나 19로 혼란한 시간들입니다. 생전 처음 겪는 상황에 모두가 불안과 공포에 휩 쌓였고,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이제는 상황을 잘 점검하고 새로운 상황에 잘 대처하려고 마음 가다듬을 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왔다고 하는데 질병과 공포, 이상기후,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할 수도 있는 미래... 많은 것들이 혼돈스럽게 하는 미래가 우리 앞에 있는 것 같아요. 혼돈과 혼란 속에서 길을 모색하려고 보니 희망보다 절망의 어두운 기운이 감지되어 말 문 열기가 힘들었습니다. 60평생을 살아낸 저도 그런데 이제 꿈을 펼치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혼란은 어떠할까 싶습니다. 우리 어른 세대들이.. 2020. 7. 1. 80세, 꿈 꾸다. 마중물 언니는 6개월 후, 한국 나이로 80세가 된다. 68세에 제주도로 이사 오시면서 맺은 인연. 그동안의 삶을 보았다 . 알레올레라는 이름으로 B&B를 신나게, 근사하게 해내셨고. 그리고 땅 하나 장만 하시고 집을 지으셨다. 빈 황무지의 땅을 장만 할 때부터 보았다. 조경업자 불러서 한꺼번에 만든 정원이 아니고 작은 나무 하나씩 심어서 숲 속 처럼 만들고 싶어 하셨다. 언제 그리 될까? 의구심을 기어이 잠재우셨다. 10년 세월, 꿈에 그리던, 숲 정원이 되었다. 금방 파리에서 날아 온 듯 , 화려하던 도시의 세련된 모습은 사라지고, 그사이 햇볕에 타고 노동으로 단련되어 시골 할머니(^^)로 변해갔지만 평온이 깃드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다. 자연과 노동이 주는 선물의 의미를 깨닫게 한 시간들. 지난.. 2020. 6. 30. 중고 인생 새 것보다 헌 것이 편하다. 남이 쓰던 거... 공짜면 더 좋다.^^ 결혼 시작때부터...새 것을 소유한 적이 별로 없다. 알뜰의 묘를 발휘하느라 그리 살았는데 이제는 이런 생활 방식이 내 몸에 맞는 옷처럼 편하다. 헌창고 수리하고... 당근마켓을 뒤져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족하다. 필요한 것은 다 중고로 구해진다.^^ 헌 것으로 가득 채웠다. 중고 인생도 씬난다~~~^^ 2020. 6. 30. 수국 만발 했건만... 봄내 가열차게... 코피가 나도록(입에서 쓴~내음이 폴 폴 ~~) 모종 옮겨 심어서 기어이... 화단을 가득 채웠다. 강제 이주를 한 아이들. 몸살을 했지만 매일 물 주어서 모두 다 살려냈다. 올해는 적응하는 기간이다. 내년부터는 자리잡고, 풍성하게 날개를 펼치겠지... 꽃에 미친 녀자.(꽃미녀) 아직도 꽃허기를 다 못 달랬는지 나는 이제부터 제대로 꽃에 미쳐 보자고 다짐했다. 내 안의 그 무엇이 이토록 채우게 만들까? 그동안은 생업이 늘 먼저였기에 갈증을 달래주는 역활이었지만 이제부터는 꽃에 푹 파묻혀서 숨도 꽃 숨을 쉬어 보리라~^^ 무언가에 미쳐서... 허무가 비집고 들어오지 않도록 꽃으로 무장해 볼 터... 그것이 꽃이여서 다행이다. 하루종일 뙤약볕 아래에서 웅크리고 앉아서 호미질을 하는 내 모습.. 2020. 6. 30.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