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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반디농장 카페(중간보고)

by 농부김영란 2009. 8. 22.

 

 

섬님이 반디농장 게스트하우스 기념으로 보내주신

럭셔리 품위만땅 야외 파라솔을 오늘 받아서 기념으로

작업장용도로 만든 내부에 한번 차려 봤어요.

실내에 가득차서 멀리서 보이는 멋진 모습을 찍을수는 없었는데

바깥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한번 분위기만 잡아 봤지요. 

어때요?

 이렇게 멋지게 변신하고 있는 반디농장 게스트하우스 카페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요기서

분위기 있는대로 잡아보고

햇살 가득한 날에는 귤나무 사이에 

근사한  야외카페를 차릴겁니다. 

 

섬님.....

수다 아줌마가 너무 감동하여 할말이 생각 나지를 않아요.^*^

그래서 중간보고 또 드립니다.

 

 

 

 방하나, 작은 화장실 하나에 미니주방

작지만 예쁜 갤러리풍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데

맘은...근사한 공간 하나 만들고픈 맘이지만

역량이 부족해요. 그리고 항상 일에 치여서 마음 뿐이랍니다.

아이디어 공모 합니다.

 

 

 

반디농장 게스트하우스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채울게요.

 

 

 

저는 주방만큼은 색다르게 꾸미고 싶어서

싱크대 넣지않고 남겨두라 했는데...

어휴...

언제 마감이 될지...그러다가 시간에 쫒겨

그냥 씽크대 하나 넣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맘은 아주 작은 예쁜, 개성있는 씽크대를 직접 만들어보고픈 생각.

왜냐면...

제가 그댈위해 소박한 한상을 차릴 공간이기 때문이지요.

 

 

 하하하...

이 현관문이 일반문값의 세배라지요.

하나씩 추가할때마다 간이 오그라 들었지만

그대 들어 오시는 문...답답할 순 없잖아요.

 

 

오른쪽 잘보이는 곳이 작업장용도로 만들었는데

만들고보니 실내 카페로 이용할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게스트하우스 뒷쪽은 돌벽을 그대로 살려 두었고

(앞쪽은 벽에 나무를 덧댐)

이렇게 통나무로 하늘 뚫린 지붕을 만들었지요.

마음으로는 키위가 주렁주렁 달린 그림을 상상하고 만든겁니다.

이곳에는 야외 바베큐장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임시로 허접한 통나무의자 ...ㅎㅎ...

 

 

아마도 이달말에나 간신히 마감될 듯 하고

그다음 뒷정리 등등 수확철에나 되어서야

좀 틀이 잡힐듯 해요.

그나마 남 손 빌렸으니 여기까지라도 왔지 제가 하고 싶었던대로

돌벽 쌓고 모두 내 손으로하면 삼년이 지나도 될지말지...

 

 

 대문도 어제야 일단 틀을 잡느라 달았더라구요.

사실 빨리 한다고 능사는 아니지만 일이 늦어지니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네요.

윗부분 반달모양으로 처리 할것이고

집벽과 같은 다갈색으로 처리 할것이예요.

아직 완성된 것도 아닌것을 중간 보고 하는 것은

오늘, 멋진 파라솔이 왔기에 한번 연출해보고 잡아서...^*^

 나중에 또 한번 완성된 모습 올려 드릴게요.

 

2009.8.22.英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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