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와 연애 중^^
여름이 오기 전에, 장마가 오기 전에나는 지난 2년간 주변 정리를 못했던 것을 정리하기로 큰 맘 먹었다.하루 5시간 이상은 일을 하기로 계획하고, 봄 내...쉬지 않고 정리한 덕분에 얼추 주변 정리가 되고 있다.재미를 느끼던 그림일기도 20일 이상 밀렸다는 것은, 내가 쉬지 않고 일을 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즘 나는 까치와 놀면서 일을 하고 있다.올 봄 부터는 내가 일을 할때마다 까치 한마리가 주변을 맴 돈다.사람 별로 무서워 않고, 거의 1m 가까이 와서 맴돈다.이런 까치가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여서,나는 까치에게 "깍~깍~깍~깍~ "하고 말을 붙여 보는데, 까치의 답변은 "깍깍~"이 아니고,"걸걸걸걸, 갈갈갈갈.."하여간 흉내내기 어려운 말을 홍알홍알 지껄인다.뭔가 내게 ..
202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