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기록을위하여 #세월은달려간다1 봄 꽃, 봄 나물...봄에 홀릭 봄이 오니 너무 바쁘다.할 것이 너무 많다.할 일도 지천에 널려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오만가지다. 지난 2년간 스산하여 주변정리를 제대로 못하여 올해는 작심하고 하기로 했다.내 작업반경이 너무 넓다.이유는 온 사방에(길가까지~) 꽃들을 심어 놓고,온 사방에 삽목한 얘들을 늘여 놓았기 때문이다.봄이 가기전에 손목이 얼얼하게 일을 해도 곧장 여름 와서, 장마철 되어 다시 정글을 만드니,일년만 방치해도...자연숲으로 되돌아 가버리니한 여름에는 두 손 들고 항복하고 만다.그래서 정글이 되어 버렸는데...구석 구석 살펴 보니...그 와중에도 내가 심어놓은 아이들이 살아 남아서 구출해 달라고 아우성이다.살아 남으려고 얼마나 애썼을 너희들, 내가 구해 주어야지... 그간 나도 힘든 일 많았어~ 그래서 기진맥진 했는.. 2025.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