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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431

50일간의 장마 비, 안개, 비, 안개, 그렇게 여름이 곰팡이 냄새를 가득 풍기며 가고 있다. 안개 낀 몽환적인 풍경, 적당했으면 낭만이 될 수 있는 풍경건만 그런데, 너무 길다~~~ 기분이 멘붕 되었다. 2020. 7. 28.
그림,잊었던 꿈을 시작한거였네~ blog.daum.net/yeainmam/13727396 가뭄, 그 후...(천경자님 그림) 요며칠 태풍 소식에 바짝 긴장 했었습니다. 이제 태풍도 다 지나갔을터이니 떼어놓은 귤나무 이름표 다시 달고 슬슬 가을 축제 분위기를 풍겨볼까나~하며 긴장을 풀려고 하는 찰라... 점점 세지� blog.daum.net 2013년도 글에 댓글을 다신 분이 계셔서 댓글 달려고 읽어보니... 그때 내가 이런 꿈을 꾸었었구나... 기록이 이래서 좋구나. 그때 그 감정들이 새삼스럽네~ 내 살아있음의 몸짓, 생각, 그 기록! 2020. 7. 28.
두마리의 토끼(그림팀 화실) 탁월한 그림 선생님을 만나서 일취월장^^ 전진하고 있어요. 3월부터 시작. 일주일에 1회 두시간 수업. 중간에 보름정도 쉼. 왕초보에게 날개를 달아 주시는 탁월한 선생님.(샘을 만난건 행운이야~행운이야~) 우리 그림선생님께서 드디어 정식으로 화실을 열었어요. 두마리의 토끼 화실(서귀포시 서호중앙로 55(유포리아 오피스텔) 이양선 선생님 ( 010-7920-6445 ) 간단약력:부산에서 예고 졸업, 서울에서 미대 졸업(서양화 전공), 서울에서 학생들 가르키다가 지난해 가을 귀촌하신 부모님 곁으로 오셨어요. 내게 행운이 되려고...^^ 초보자도 꿈꾸게 하는 탁월한 수업 내공! 서귀포나 제주도 내...그림 배우고 싶은 분...많은 연락 바랍니다.^^ 왕초보 100일 후 제 그림의 발전을 보여 드릴게요. 피부색.. 2020. 7. 14.
반디 수국길 2020. 7. 14.
80세, 꿈 꾸다. 마중물 언니는 6개월 후, 한국 나이로 80세가 된다. 68세에 제주도로 이사 오시면서 맺은 인연. 그동안의 삶을 보았다 . 알레올레라는 이름으로 B&B를 신나게, 근사하게 해내셨고. 그리고 땅 하나 장만 하시고 집을 지으셨다. 빈 황무지의 땅을 장만 할 때부터 보았다. 조경업자 불러서 한꺼번에 만든 정원이 아니고 작은 나무 하나씩 심어서 숲 속 처럼 만들고 싶어 하셨다. 언제 그리 될까? 의구심을 기어이 잠재우셨다. 10년 세월, 꿈에 그리던, 숲 정원이 되었다. 금방 파리에서 날아 온 듯 , 화려하던 도시의 세련된 모습은 사라지고, 그사이 햇볕에 타고 노동으로 단련되어 시골 할머니(^^)로 변해갔지만 평온이 깃드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다. 자연과 노동이 주는 선물의 의미를 깨닫게 한 시간들. 지난.. 2020. 6. 30.
중고 인생 새 것보다 헌 것이 편하다. 남이 쓰던 거... 공짜면 더 좋다.^^ 결혼 시작때부터...새 것을 소유한 적이 별로 없다. 알뜰의 묘를 발휘하느라 그리 살았는데 이제는 이런 생활 방식이 내 몸에 맞는 옷처럼 편하다. 헌창고 수리하고... 당근마켓을 뒤져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기... 족하다. 필요한 것은 다 중고로 구해진다.^^ 헌 것으로 가득 채웠다. 중고 인생도 씬난다~~~^^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