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

50일간의 장마

by 농부김영란 2020. 7. 28.

 

 

 비,

안개,

비,

안개,

 

그렇게 여름이 곰팡이 냄새를 가득 풍기며 가고 있다.

 

안개 낀 몽환적인 풍경,

적당했으면 낭만이 될 수 있는 풍경건만

 

그런데,

너무 길다~~~

 

기분이 멘붕 되었다.

 

 

 

 

 

 

 

비, 창문 너머 풍경이~ 이젠 너무 지루하다~

 

 

 

꽃나무와 풀들은 무럭무럭, 기운이 넘치고...

 

 

 

 

 

여름꽃이 가득한 뜰,

 

 

 

흰무궁화와 로엘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