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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다 유기농귤에 미친 세월 19년 꽃에 미친 시간 62년(아마도 태어날 때부터~^^) 그림(색연필화)에 빠져 3년. 어씽(earthing) 황토 맨발 걷기에 홀릭된 4개월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세월...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충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깊은 우물이 있다. 슬픔이 출렁이는... 존재의 본질인가? who am I ? 2023. 11. 30.
반디농장 귤밭 풍경& 1차귤편지 2023년 첫 햇귤 따면서 풍경이 예쁜 사진들 찍었습니다. 이번 주 보내 드리는 반디유기농귤 드시면서, 행복한 귤밭 풍경도 함께 즐겨 주세요. 반디 귤이 어떤 곳에서 행복한 결실을 하였는지를요. 비가 내리 3일을 내리고 나니 약간 희석된 맛 느껴집니다. 햇살 가득한 베란다 등에서 2-3일 햇살 쪼여주면 맛이 돌아 올 것입니다. 마지막 드실 때 쯤 환상적인 맛으로...^^ 한라산에 벌써 첫눈이 왔습니다. 귤밭에는 우박도 내렸습니다. 매일 한라산을 몇번이나 쳐다 봅니다. 한라산 정기 듬뿍 받은 반디 유기농귤. 어제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햇살 샤워...햇살은 보약이예요. 온갖 곤충들이 마음 놓고 살고 있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반디유기농 귤농장 귤보다 더 작은 이 새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렇게 주렁.. 2023. 11. 21.
회원 1차귤 11월 23일부터 발송 아아아아아~~~~~~~~~~~~~~~아아악~~~~ 제가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TT 대망의 2023년 회원님 귤을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다음주 첫 햇귤을 내보내려고 목요일부터 완숙과로 따려고 했는데... 목 금 토 일...비 비 비 비.... 으아아아아~~~~역시나...또 시작이구나~~~~~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는 날씨. 기상만 좋다면야...최상의 상태에서 수확하여 보내 드리겠는데... 언제나 이런 연출.(한두번이 아니야~) 그래서 회원님들께서는 오래 기다리셨지만 좀 더 기다려 주어야 하시겠습니다. 다음주 중에는 받으실 겁니다. 비 그친 후 하루이틀 말려서.....수확하여 보내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이런 상황 때문에 최상의 연출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간을 딱 맞춰놨는데 ....물을 부어서 싱겁게 한다.. 2023. 11. 17.
11월 귤즙 편지 *11월 귤즙 편지 11월까지도 저의 편지를 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합니다. 이번 글은 제가 쓴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늘 행복 하셔야 해요.^^ *********** 가을이 성큼 성큼...걸어간다. 10월 말...스산한 초겨울 바람까지 불어서 ...겨울도 멀지 않았다고 예고한다. 숨쉬기도 어렵던 폭염의 그 여름날과 긴긴 장마에 물러서 녹아내리던 몸을 추스리고... 가을 맞은 꽃들이, 의연하고 청아하다. 다아~ 지나가리라...견디고 이겨내면 좋은 날이 또 온다는 진리를 이 가을에 다시 깨닫게 해준다. 가을은 살아남은 자들의 축제이다. 겨울은 인고를 견뎌낸 자들의 휴식시간이다. 삶이란...늘...이런 반복이었지. 새삼스럽지 않으니 ,학습된 .. 2023. 11. 10.
2023년 반디유기농귤 일반판매(11월 22일부터) 드디어... 귤빛이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카운트 다운을 세면서 귤 수확과 배송에 만전을 기하려고 몸과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책임완수를 잘 하기 위해 만반의 마음가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한 해도 만만한 세월은 아니었지만 올해도...수많은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 강인한 반디유기농귤을 맛 보실 것입니다. 점점 광폭해지는 기후가 농사 짓기 점점 어렵게 만들고, 자연에서 무방비로, 온 몸으로 시련을 감당하고 이겨낸 생명의 먹거리입니다. 내 몸에 보약이 되어 줄, 반디 유기농 귤은 올해도 기특하게 맛까지도 좋은, 자부심 뿜뿜하는 유기농 귤입니다. (또 자랑질을 멈출 수 없는...6년째 감귤 박람회 친환경귤부분 은상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상을 양보하려고 출품.. 2023. 11. 8.
수확 전...주변 정리 신선 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지난 해 송사로 에너지가 방전되어 한참이나 기진맥진 보내다가 여름 오자...폭염, 장마...도저히 일 할 상황이 안된다는 핑계 대며... 주변 정리가 뒤로 뒤로 미루어지면서...이제 도저히 미루면 안되는 지점. 올해 일은 올해 안에 해야지... 낫을 들었다. 매일 꾸준히 하면 될 일을...미루다가 번갯불에 콩 구워 먹 듯하는 버릇 여전히..... 어릴때 방학 숙제는 꼭 방학 끝나기 3일 전에야 부랴부랴...그 습관 환갑이 넘어서도 달고 다니네... 약속시간 2-3분 늦는 버릇도 그렇고..... 사소한 것 같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고질병을 고쳐야 하는데... 하나씩 하나씩...내 잘못된 습관을 고쳐 나가야지. 정신 차리고...수확 전 주변 정리에 들어갔다... 202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