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17 반디유기농귤즙 판매합니다. 귤나무가 행복한 공간에서 자연의 혜택을 최대한 받으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자란 반디 유기농귤로 짠 반디유기농귤즙 판매합니다. 귤도, 귤즙도 다 같은게 아닙니다. 하늘이 도와주고 농부가 최선을 다해서 결실한 생명의 먹거리. 겸손하지 못하고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지라(^^) 칭찬을 해도 해도 모자라는 반디유기농귤입니다. (농부가 반디귤이 겪는 과정을 알아서 이렇게 칭찬하는 것이지요^^) 행복한 맛, 자연의 맛, 건강한 맛. 150ml 한팩만 마셔도 기운이 납니다. 매월 1회씩 받는 회원님들께서는 매월 보내는 저의 달달한(^^) 편지도 받으시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반디유기농귤즙150ml 30팩 4만원(택비 포함) 60팩 75000원 *매월 1회씩 받는 귤즙 회원 35팩 5차 20만원 60팩 5차 35만원 농.. 2021. 1. 27. "은주" 라이프 은주■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 ⑨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미안해, 은주야~ 그 아픔 다 이겨내고 잘 살아준 은주야! 고마워~"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해본다. 1970년대가 막 시작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시점이다. 마을에서는 아침마다 확성기로 새마을운동 노래를 우렁차게 틀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우리 모두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하면서 확성기를 크게 트니까 자다가도 일어나서 앞마당과 골목길을 쓸었다. 노래처럼 기운이 들썩들썩,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세~”하며 온 나라가 희망을 부르짖으며 ‘잘 살아보세~’를 외쳤다. 쌀이 넉넉지 않아서 쌀 한줌에 시래기를 듬뿍 넣은 시래기밥, 감자를 듬뿍 넣고 밀가.. 2021. 1. 22. 꽃씨 신청 하세요~~ "꽃과 함께~ 꽃을 키우며~~" 올해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꿈 꾸고 실천해보려고 올해부터 꽃씨 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삶의 전투에서 녹초가 된 후줄근한 내 모습...을 내려다 보면서 만만찮은 여정을 걸어온 제가...언제나 리후레시 하는가는 바로 꽃과 함께였기 때문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것. 꽃을 가꾸고, 꽃과 대화하고, 꽃에게서 에너지를 얻고... 어깨 무거운 삶을 촉촉하게 보듬고 갈 수가 있어요. 엄청난 자금을 들여서 조성한 너른 꽃밭은 잠깐 눈호강만 할 뿐 지속적인 기쁨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꽃씨 한개 화분에서 싹 튀우고 , 새싹이 나고, 자라나고, 꽃 피우고, 열매 맺고.... 매일 마주 하면서 들여다 보고, 대화하고, ..... 그러면서 시나브로 고이기 시작하는 내 안의 맑은 샘물. 삶의 희.. 2021. 1. 22. 5차귤12일 발송(햇볕에 말려 주세요) 지난주는 수십년만의 폭설과 한파가 제주도도 강타했습니다. 중산간보다 조금 더 고지대인 희망밭(호근동)은 눈이 쌓여서 녹지를 않았습니다. 믿음밭(신효동)에 살고 있는 저희는 4일만에 귤을 저장해 놓은 창고에 가서 이번주 귤을 발송하기 위해 선별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서귀포이면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데도 한라산과 더 가까운 곳과 해변이 가까운 곳은 기온 차이가 많이 납니다. 믿음밭(신효동)은 눈이 다 녹아서 출발했는데 희망밭은 30cm정도 눈이 쌓여서 녹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몇번 얼린 경험을 한 저는 매일 날씨를 체크하면서 귤을 수확하였고 한파직전에 상품귤을 모두 구출하여서 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어서 맘 편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4일간의 강제휴식(^^)은 피로에 쩔어서 정신이 혼미했던 제 머리.. 2021. 1. 10. 한파에 유기농귤 구출하기 한파예보에 유기농 귤 구출하기■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의 전원일기 ⑧ 농촌여성신문 | webmaster@rwn.co.kr "낭만·로망이란 말은 농부 앞에서 금기다. 그래도 농부 삶을 사랑한다." 눈 쌓인 한라산을 쳐다보면서 ‘언제 저 눈바람이 흰 망토를 휘날리며 달려 내려와 귤밭을 휘저을까’를 가늠하며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었다. 한파 오기 전에 일찌감치 귤을 다 따고 두 다리 뻗고 잠자면 되는 것을. 아슬아슬하게 날짜를 세가면서 강력 한파 오기 직전까지 버티는 강심장. 밤낮의 기온차를 활용해 최대한 당을 끌어 올리고, 면역력이 강한 귤을 만들어 보고자 시도하는 내 식의 수확 방법이다. 드디어 초강력 한파 예고에 비상등이 켜졌다 . 제주도가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 나무에 달린 귤은 동사한다. 영하 1~2.. 2021. 1. 9. 1월의 귤 3일전과는 다른 세상이 되었어요. 전국이 한파와 폭설이지만, 제주도도 수십년만의 한파가 왔어요. 저는 그저께까지 상품귤 따기는 대충 마무리하고... 남은 귤은 비상품이라 언다해도 그리 안타깝지않다며 두발 뻗고 잠을 잤습니다.^^ 오늘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갔다하여 현상으로 올려 볼게요. 어제만 해도 세수대야에 담아놓은 물이 살얼음이라서 콕 누르면 깨져서 2mm정도 두께로 얼었는데 오늘은 돌멩이로 쳐도 안깨져서 톱으로 잘랐더니 1cm가 넘게 얼었네요. (이곳은 제주도 중에도 가장 따뜻한 지역인 효돈마을인데도요) 간밤에 하염없이 눈이 내리더니 춥긴 추웠나봐요. 비상품귤이라고 나무에 남겨둔 귤에게도 미안합니다. 미처 구출해주지 못해서요. 바다도 풍랑경보가 내려서 택배발송이 전면 중단 되었고 하늘길도 폭설과 강풍.. 2021. 1. 8.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