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17 제주도& 한라산 드디어 한라산에 눈이 왔다. 첫눈 치고 많이... 한라산 눈바람에 밤새 칸나잎이 다 얼었다. 전날까지만해도 초록잎에 빨간꽃이 피어 있었는데 잎은 갈색이 되고,꽃은 얼어서 져버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왔다. 귤나무는 수분을 몸에서 줄이며 새끼인 귤을 보호하려고 투혼을 발휘한다. 껍질은 더 단단해지고, 알맹이는 더 맛이 진해진다. 이때부터는 날씨에 더 민감해지며 기상변화에 촉각을 세워야 한다. 나무에서 익힌 귤을 딴다고 나무에 달아 두었다가 얼리기를 몇번이나 했기에 이제는 얼리지 않기위해 초비상의 마음으로 귤을 수확해야 한다. 언제 강력한파가 몰려와도 이상하지 않을 한겨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라산에 눈이 쌓였어도 남쪽나라 서귀포에는 꽃이 피어있고 귤 따는 계절이라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눈 쌓인 한라.. 2020. 12. 17. 3차귤 14-15일 발송합니다. 드디어...매운 겨울 시작 제주도도 춥습니다. 귤나무도 춥습니다. 택배는 대란입니다. 모두 투혼을 발휘할 때입니다. 코로나시대, 반디유기농귤로 면역력 키우세요~~~ 회원님들도 추가귤, 선물귤모두 환영!!!^^ 3차귤 따고보니 귤이 많이 보이는 현상은 뭘까요?^^ 적다고 고민하다가, 이제 많다고 고민합니다.^^ * 3차 귤 편지 2020년... 역사에도, 우리들 인생에도 커다란 획을 긋게 될 한해가 벌써 다 가려고 합니다. 우리들 삶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찰없이 달리기만 했던 삶을 돌아보고, 무한 질주하던 열차에서 내려서 삶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많은 잘못 된 것들을...바로잡고...기본에 충실한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한 계기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전.. 2020. 12. 14. 새들도 멈출 수 없는 반디귤맛 이것 저것 쪼지 않고 하나만 끝까지 먹어서 용서해줄게~~~ 그저께도 와서 먹고 어제도 와서 먹고 오늘도, 내일도, 반디귤이 있어서 행복한 조생(鳥生) 껍질째 먹으면 조류독감 안걸린대...영리한 새가 하는말^^ 한나무에서 이렇게 많이 먹었어도...용서해주고 싶은 귤밭주인^^ 엄마새랑 아가새가 반디귤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어~~~^^ 2020. 12. 14. 제주도의 초겨울 풍경 쪽감이 주렁주렁 달린 큰 감나무가 있는 집을 통째로 사고 싶다, 감나무때문에...^^ 앗, 돌하루방!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은행나무가 사람이 하는 짓을 보고 웃는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 집, 통째로 사고싶다. 큰 은행나무때문에...^^ 귤나무가 꽃나무로 보여서 귤밭을 사고 귤농부가 된 꽃란이는 커다란 나무를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다행이다, 꽃에 미쳐서...^^ 귤꽃밭을 갖게 되어 감사하고 감사하다. 2020. 12. 13. 반디유기농귤 일반판매 믿음밭 귤 아직 수확도 안했는데 수확이 다 끝난것 같지요? 위에서 본 모습이랍니다. 그래서 회원님 귤이 모자랄까봐 일반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회원님 3차귤을 수확하고나니 정확하게 가늠이 되고 믿음밭 귤이 아래로 주렁주렁 달린 것을 보고 귤이 넉넉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일반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회원님 추가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아래로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믿음밭 귤은 1월에 따서 5차귤과 설 선물귤로 나가면 싱싱하고 좋을 것 같아요. 믿음밭귤은 무성한 잎이 덮고 있어서 웬만한 바람과 눈에도 피해를 입지 않고 아래 있었어도 긴시간 일조량을 채워서 당도 적당하게 올라서 1월의 싱싱귤로 좋습니다. 코로나가19로 면역력을 최고로 올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제철과일 유기농귤을 많이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 2020. 12. 13. 그린매거진에 소개된 반디농장(농촌진흥청발간) www.rda.go.kr/webzine/2020/12/sub1-4.html 그린매거진 vol. 184 그린매거진 웹진을 만나보세요. www.rda.go.kr 2020. 12. 9.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