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435 차 한잔의 휴식 <카카오 스토리에 어제 올린 글> 이제 저의 겨울이 끝나가고 있어요~ 겨울과일 유기농귤을 생산 수확 하다보니 저는 늘 한계절 늦게 맞고 보냅니다. 막내 학교 태워다주고 와서 믿음밭 반디카페(^^) 난로 불 지피고 오랫만에 쫒기지 않고 차 한잔 마십니다. 10년동안 해마다 하나씩 .. 2014. 2. 11. 김장 지금 쯤 지난 초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다 먹어갈 때 쯤이거나 군내가 나서 봄동 겉절이가 먹고 싶을 때이지요? 저의 겨울은 모든게 수확과 배송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을 때라 김치는 여기저기서 얻어 먹거나 사 먹거나 그러고 겨울 나지요. 지난해도 1월말에 김장 담그었고, 올해도 텃.. 2014. 2. 10. 김영란의 <왕무식 인생> 이젠 별것을 다 쓰고 싶어진다. 기운이 충천할 때 기록해 두어야만 할 것 같다,웬지... 자꾸만 몸의 에너지도 마음의 에너지도 축소 되어지니 어느 순간 기운 돋을 때 쓰고 싶던 일들이 또 어느 순간 부질없는 일 같아지니... 마음 동할 때 휘리리릭...내쳐 써 봐야겠다. 겨우내내 귤 이야기.. 2014. 2. 2. 살아있는 귤 정말 추운 겨울이 실감나지요? 저는 영하로 떨어지지않는 서귀포에 살아서 아직도 5차귤을 나무에 달아놓고 내일부터 수확 들어 가려고 하고 있어요. 4차까지 끝내고나니 긴장이 풀리면서 자꾸만 졸음이 몰려 오네요~ 장거리 마라톤을 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회원님 마지막 5차귤도 내보.. 2014. 1. 11.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귀포는 7시37분에 해가 뜬다고 하여 아이들(예지, 예인)과 큰 언니와 외돌개로 나가서 일출을 보고 돌아 왔습니다. 예슬아빠는 안가겠다고 하여서 우리끼리 나가서 해맞이도 하고 성당에 들려서 기도도 짧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해맞이를 잘 볼 수 있는 곳에는.. 2014. 1. 1. 12,28 일 귤밭일기 제가 언제 쉬었는지를 모르겠어요~ 밤낮으로...쉴새없이 달려 와 보니 올해가 다 가는 시점이네요. 아직도...절반의 일이 남은듯 해요~~ 회원님 귤 4차와 5차를 따서 배송해야 하고 비상품 골라서 귤쥬스도 짜고 말랭이도 하고 귤효소도 만들고 퇴비효소도 만들고...일, 일... 아마도 2월 초.. 2013. 12. 2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