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435 봄 뜰, 작은 꽃들 반디뜰에는 풀꽃이 많아요. 작아서 허리 숙이고 엎드려서 봐야 하는게 많아요. 점점 더 작고 은은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사람도 꽃도...은은한 존재들이 좋아져요. 그런데 작은 꽃들이 은근히 화사하네요. 흰제비꽃 지난해 희망밭에서 유난히 눈부신 발아래 작은 꽃들 무리를 보았어요. .. 2014. 4. 2. 3월도 바쁘네~ 맨날 바쁘다~ 소리만 하는 나~ 아으~나만 바쁜척(^^) 하는 건가? 맨날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겠으니...TT 어제까지 봄 퇴비 끝냈어요. 일 하면서 귤밭과 텃밭에서 본 풍경 올려 놓아요, 흰 수선화, 향이 아주 좋아요. 노란 수선화 봄은 역시 노랑색이 빛나지요. 그런데 노랑 수선화는 향은 .. 2014. 3. 16. 봄, 봄,봄 !!! 저의 봄은 겨울일이 끝나는 시점, 3월부터이지요. 절기상으로도 3월부터가 봄으로 치긴 하지만 서귀포의 봄은 이미 2월초부터 시작 되었어요. 복수초와 매화꽃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벚꽃과 목련이 벙글 준비를 하고 있지요. 아직 꽃씨를 못 뿌린 제 마음이 급해졌어요. 지난 겨울 미처 못 .. 2014. 3. 6. 마음이 바쁜 2월에 1월 중순에 끝내고 싶었던 귤이 2월 중순에 마지막 발송이 되었다. 여러 그루를 신청하신 회원님들의 마지막 귤. 입춘 지나고나서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위험한 상황이 감지 되었지만 다행이 마지막까지 나무에 싱싱하게 달려 있어준 귤이 있어서 늦게까지 귤을 내보낼 수 있었다. 택배 .. 2014. 2. 25. 숲에서 나눈 대화(비자림) 올해 대학 졸업반이 되는 예슬이. 11월에 임용고시를 봐야 하는 해입니다. 고3 수험생보다도 더 치열한 한해를 보내야만 하는 해입니다. 2월에 집에 돌아온 예슬이. 엄마는 그동안 바빠서 대화도 못 나누고 맛있는 것도 못 해주었습니다. 예슬이 학교로 돌아 가기 전 엄마마음이 또 바쁩니.. 2014. 2. 17. 81세 청년 이영민 선생님 2005년 1월에 <희망밭>을 사고 나서 친환경 농업을 하겠다고 수소문하여 2월에 em환경 센터에서 친환경 농업 교육을 3일간 교육을 받았습니다. 올해 2월이 10년이 되는 달입니다. 마침 em센터에서 유기농 귤 방제 심화교육이 있어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감회가 교차.. 2014. 2. 15.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