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차도 눈 속에 갇혔으니...자발적 유폐^^
오늘은 오랫만에 블로그 놀이에 심취해 봐야지~~~
오늘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틀어 놓고....
아스라해진 내 감정을 어루만져 봐야지....
사랑을 갈망하던 젊은 날로 돌아가서...(20대로 돌아간 것처럼 감정이 촉촉해지네~)
어느덧, 황혼의 나이가 되어가지만 감정은 여전하군~^^
<존재의 이유>...김 종환 노래...개성있는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네~
**************************************************
요즘은 끄적 끄적...가볍게 그리는 걸로...
한동안 세밀화 그리기에 집중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나니,
허기가 좀 가라앉았는지...대충...가볍게 끄적 거리는 것도 좋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면...별 볼일 없는 내 일상도 특별한 날처럼 된다.
10년 후...나는 이 기록을 보면서...그때가 좋았어~하고 뒤 돌아 보겠지~
그때가 그래도 젊었어 하고 그리워 할테니...지금을 잘 즐겨야지~~~
시간은 걷잡을 수 없지만...그림이라도 그려 놓으니...추억이 되는구나.
시간이 너무 빨라....그래서 가끔 슬퍼지려고 해.
**************************************************************************************
색연필 세밀화에 몰두했던 시간들.(색연필 세밀화가 내가 몰입할 수 있어서 집중했다)
힘들었던 시간에 나는 그림 그리면서...나를 추스렸다.
60세를 맞으면서...그림 그리기를 시작 했는데...
올해는 좀 더...가볍게 그리고 싶다.
그림일기를 쓰려고 한다.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 (0) | 2025.02.07 |
---|---|
스페인 여행 후기 (2) | 2024.10.28 |
스페인 음식, 춤 (1) | 2024.10.27 |
기암괴석위에 세운 몬세라토사원 (1) | 2024.10.26 |
스페인 건축은 가우디다. (1) | 202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