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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요리

유기농청귤에이드(풋귤),청귤 모히토,청귤차,청귤요리

by 농부김영란 2019. 8. 16.


전에 올려 놓은 것을 다시 한번 올려 드려요.

유기농청귤(풋귤)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지난 것을 찾기 어려우실까봐 전에 올린 것을 다시 올려 놓고

올해 새로운 요리는 업그레이드 할게요.







반디농장 유기농 청귤(풋귤)은 다음주부터 수확 발송합니다.(8월 22일부터)

9월15일이 추석이라서 택배전쟁이 예상되어 1차는 9월2일까지 발송합니다.

유기농 청귤 말랭이용 청귤은 추석 직후에 보내 드리겠습니다.

(말랭이용 청귤은 당이 좀 더 올라야 먹기에 좋아요)

이미 모든 농가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도

저는 청귤청이 담아서 맛있을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설탕 종류대로 담아보고(유기농 설탕,흰설탕,황설탕, 흑설탕)

,8월초, 8월 중순, 8월말, 9월, 10월까지

시기별로 담그어 보고 제 나름대로 관찰 했었습니다.

그래서 청으로 담아서 청이 많이 나오고 껍질의 쓴맛이 덜 강할 때

유기농 청귤(풋귤)을  따야 음료로 마실 때 맛 있어서

남들이 다 판매해도 기다리고 있었지요.

너무 일찍 따면 즙도 적게 나올뿐만 아니라 껍질의 쓴맛이 너무 강하여

오래 우려내면 쓴 약처럼 되기에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맛있는 시기는 9월입니다만 제주도가 판매시기를 8월로 한정 했습니다)


저희 유기농 귤이 다 익었을 때 10kg 35000원에 판매를 하기에

그 절반 크기라서 10kg 5만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솎아내기 하는게 아니고 청귤로 최적의 사이즈를 골라 따기에 적정 가격을 산정했습니다.

 청귤청을 담기에 적절한 크기를 따서 바로 배송하여

고객님이 받았을 때 최고로 신선할 수 있도록 익일 배송합니다.

청귤(풋귤)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청귤청은 다른 발효청과 달리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겉모양, 크기등을 잘 살려야 더욱더 가치를 발하게 됩니다.

청만 내는게 목적이 아닙니다.

청귤의 예쁜 모양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품격있는 음료로서 더욱 빛이 나지요.

(좋은 재료로 싸구려로 만들지 말자구요^^)

제가 흰설탕을 쓰는 이유도 연두빛 색깔을 살려야 더 청량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색.향, 맛  모두 잘 살려야 고급지게 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3년 전 청귤붐이 일어날 때 꽃차를 배우고 있었어서

청귤(풋귤)로 차를 만들어 보고 색감과 향에 반해서

차 용으로 신세계를 발견했다며 좋아했는데

시중에서는 설탕에 재어서 먹는 에이드로 열풍이 불고 있었지요.

유기농 청귤은 색감, 맛, 향도 좋은데 효능까지 탁월하여

청귤을 더욱 사랑(^^) 하게 되었지요.

이 좋은 과일을 어떻게 잘 활용할까하여 나름대로 계속 연구(^^) 하고 있어요.

특히나 카페를 하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합니다.

최고의 인기 음료가 될것입니다.


엑기스도 먹고  건더기는 더 맛있습니다.

이 좋은, 기특한 과일을 잘 활용해 보자구요.

유기농청귤로 다양하게 만드는 법을 올려 봅니다.





유기농 청귤청용  청귤은 가능한 깨끗한 것으로 보내 드리지만

표면에 더댕이가 붙은 것을 깨끗이 칼로 긁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재료로 싸구려로 만들지 말기^^)




칼로 살살 긁어내니까 표면이 깨끗해졌습니다.

씻는 것은 물로 씻으시면 됩니다.

유기농 청귤청은 받자마자 작업 하셔야 색감을 잘 살릴 수가 있어요.

며칠이 지나면 서서히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모양도 향도 상큼합니다.

5등분으로 잘랐습니다.

칼질을 고르게 썰야 건더기를 쓸때 상품 가치가 있어요.




흰설탕에 1:1로 재었습니다.

설탕을 줄이면 발효가 빨리 일어나고  쓴 맛이 강합니다.

설탕량을 줄이면  초산발효가 일어나서 식초로 가는지라

식초는 따로 식초로 담그어야 실패가 없더라고요.

식초는 가볍게 논할 문제가 아니라서 음료용 청만 이야기 합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약성을 중시하면 설탕을 조절 하시면 됩니다)


흰설탕을 쓴 이유는 연두빛으로 우러나는데 황색은 색감을 떨어 뜨립니다.

유기농 원당도 갈색이어서 색감을 떨어 뜨려서 흰설탕으로 하였습니다.

몸에 더 좋으라고 꿀에 재어보니 꿀향 때문에 청량감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설탕이 삼투압 작용으로 엑기스를 더 잘 추출 하는 것 같아요.

(꿀은 꿀만 먹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색감과 향과 비주얼을 중요시 한 것입니다.


유기농 청귤의 특징인 상큼한 향과 맛을 즐기려면

발효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냉장 보관)에서 2주나 3주정도 지난 후에

엑기스와 탄산수(또는 물)와 섞어서 마시는 게 좋았습니다.

쌉쌀함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건더기를 건져내서

건지를 따로 보관했다가 음료로 마실때 함께 넣어 주세요.

껍질에서 쓴 성분이 계속 우러나서 비호감이 될 수도 있거든요.

껍질만 따로 보관할때는 공기닿는 윗부분은 설탕으로 덮어 주세요.

맛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렀을 때 환상의 맛이 되거든요.

1주 정도에도 엑기스는 많이 우러 나왔어도 껍질 성분이 덜 우러 나왔습니다.

새콤 달콤한 맛에 쌉싸름한 맛이 첨가하여

아주 독특한 맛있는 맛이 되었지요.



냉장 보관하지 않고 상온에서 발효시키면

알콜발효가 일어나서 청량감은 떨어지는데

1년정도 발효시키니까 깊은 맛이 되어서 요리청으로 아주 좋았어요.

특히나 재래된장으로 쌈장할때 된장과 청귤청(건지 다짐과 함께) 참기름만 하면

모두가 반하는 맛있는 쌈장이 되어서 생야채를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다들...요리에 내공이 있으시니 저의 이야기는 참고로 하시고

더욱더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응용을 하시리라 생각해요.




청귤 에이드입니다.

유기농 청귤청과 탄산수(혹은 물) 얼음...완전 피로 회복제 입니다.^^

겨울에는 뜨겁게 해서 마셔도 좋아요.









청귤 모히토.

모히토란 탄산수에 라임, 설탕, 민트를  넣고 럼주를 혼합한 칵테일인데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는 유명한 음료입니다.

라임보다 더 맛있는 유기농청귤청을 상온에서 일주일정도 발효시켰더니

술 약한 분들은 알딸달 할 정도로 알코올 발효가 일어 났어요.

여기에 애플민트잎을 비벼 넣었더니....

깜짝 놀랄 맛있는 맛이 되더군요.

민트향이 너무나 잘 어울렸고 살짝 알코올성분이 있어서

왜 헤밍웨이가 반했는지를 알겠더라고요.

아주 기분 좋은 맛의 칵테일이었어요.

이 기회에 꽃집에서 민트 화분 하나 사다가 키우셔요.^^

알콜을 더 넣고 싶으시면 럼을 사다가 첨가하거나

우리술 소주를 조금 첨가해도 되겠구요.

민트가 없으면 깻잎을 조금 비벼 넣어도 웬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청귤청때문에 카페를 열고 싶은 맘이 모락모락 일어나요.^^

대박상품 될 것 같거든요, 청귤 모히토까지~

 






속살이 황금빛이 된 청귤청은 지난해 10월에 담근건데요.

속살이 당이 많이 오른 상태였어서 냉장고에서 서서히 발효가 일어 났는데

그 풍부한 맛은 정신이 혼미할 정도.^^

8월의 청귤청하고는 또 다른 깊고 풍부한 감미로운 맛이 있더라고요.

8월9월의 유기농 청귤청은 상큼 발랄한 맛인데 반하여

10월의 청귤청은 깊은 달콤함, 행복한 맛이었어요.

색감도 아주 예뻤어요.


카페 사장님들...청귤청을 이렇게 다양하게 담그어 보셔요.

대박상품 될거예요.~^^








건강을 생각해서 하루에 1.5L는 물을 마셔야 좋다고 하잖아요.

몸의 독을 빼준다고 다톡스 한다고 하던데요.

물 마실때 말린 청귤 한조각을 띄우거나

청귤청 한스푼 넣고 마셔 보셔요. 


코끝과 혀끝을 스치는 상큼함이 있어요.

그리고 몸에 좋은 성분도 함께 마시고요.




청귤차는 8월보다 9월 중순 이후가 좋았어요.

살짝 단맛이 돌면서 쌉쌀하고 새콤한 맛이 차맛이 좋았어요.

8월은 쓴 맛이 강해서 마시기에 인내가 필요하더라고요.ㅎㅎ...






청귤껍질은 한약재로 쓰이잖아요.

그 좋은 성분을 섭취하려면 쓴 껍질을 그냥 먹기에는 힘들어요.

새콤한 속 알맹이까지 함께 섭취하면 좋지요.

말려서 먹으니 더부룩한 속이 편안해 지더군요.

효능은 전편에 올렸어요.

청귤 말린 것은 건강이 안좋은 분들이 더러 찾으셨어요.

유기농 청귤말랭이용은 추석직후에 보내 드릴게요.

(추석이 끼여서 택배가 원활치 못합니다)





저는 청귤의 효능을 알고 반해서(^^)

어떻게든 많이 섭취하려고 지난해 청귤장아찌도 담그었어요.

청귤과 매운고추를 소금물에 담그어서 요리에 첨가 했어요.

청피와 진피는 비린내 제거에도 탁월해요.











이것을 비린내나는 생선 조릴때도 쓰고 고기 삶을때도 쓰고

다져서 샐러드에도 넣기도 했어요.

시장에서 고등어를 사와서 조림하는데도 넣고

고등어 전도 만드는데 넣었어요.











고등어 뼈를 발라내고 양파, 청귤장아찌, 파, 마늘,밀가루1TS,계란1개

다져서 고등어 동그란땡을 만들었어요.

등푸른 생선이 좋다하니까(싸기도 하고^^) 많이 섭취 해야지요.













아래는 지난해 만든 유기농청귤 요리입니다.

이 정도로 연구하고 있는 반디농장이니(^^) 청귤박사가 될 것 같아요.ㅎㅎ...



http://blog.daum.net/yeainmam/13727529 (2015년 청귤요리)

http://blog.daum.net/yeainmam/13727530 (2015년 청귤요리)




요것은 전문가가 만든 입에 살살 녹는 케익이예요.^^

초록귤은 무한 응용 가능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