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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글

2015년 회원의 날은 12월 31일

by 농부김영란 2015. 10. 16.

 

 

 

 

해마다 11월 11일에 하던 회원의 날은

올해는 12월 31일 마지막 날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저희 집에 수험생이 둘이나 있어서

11월 11일에 하는 것이 힘들고(수시면접과 수능)

올해는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점에

한라산 오르는게 벅차면 성산 일출봉에라도 올라서

함께 새해 해맞이를 하는 것도 큰 의미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귤을 따는 과정중이겠기에

성대한 회원의 날은 할 수 없겠지만

귤도 따고 밤도 함께 보내고

 새해맞이 해돋이도 함께 해보는 추억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산행을 계획 하지만 그때가 귤따기 한달이상 한 상태여서

모두 녹초가 되어 있을 시점이라서

바베큐 등등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ㅎㅎ....

힘들 때는 모든 것을 사먹는다~ 그렇게 될 수도 있고요.^^

회원의 날을 그냥 지나가기가 섭섭하여 공지하고 보니

올해 회원의 날은 함께 새해맞이의 의미가 있으므로

가능한한 건강한 성인들만 신청 받도록 할게요.

숙소는 가족들 따로 방 드리기 어렵고

귤 따시러 큰 아주버님과 큰언니가 오시기때문에

남과 여 이렇게 구분해서 함께 자는 걸로 해요.

(올해는 어르신들때문에 1박만 제공합니다.

31일 저녁과 1일 아침 정도 제공하고 회비는 1인1만원입니다.)

 

 

튼튼한 다리를 보유하시고(^^)

야간산행에 지장이 없으신 회원님들

선착순 10명 정도 신청 받을게요.

(차량 이동때문에 많은 인원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올해 귤은 가을 햇볕이 좋아서 맛있게 잘 영글고 있어요.

꽃 필때와 지금은 지열을 높여서 개화를 촉진하고 귤이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풀을 깨끗이 깎아 주어야 해서

귤밭을 깨끗이 제초했습니다.

남편의 예초솜씨는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ㅎㅎ...

이웃이 와서 보고 감탄 합니다.

오랫동안 초생재배를 하여 풀을 깎아 주어서

발밑이 폭신폭신 합니다.

 

저희 귤은 대체로 11월 20일경부터

수확하여 첫 배송 됩니다.

11월 10일경 즈음서부터 제가 매일 체크 하면서

수확시점을 가늠합니다.

그때부터 회원님들은 블로그 공지글을 잘 살펴 주세요.

다른 집보다 조금 늦은 수확은

나무에서 귤이 완숙 되기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첫 회원님들은 블로그를 잘 살펴봐 주세요.

기존 회원님들도 회비 미납하신 분들은 입금해 주세요.

 

일반판매 신청하실 분도 미리 예약 해 두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