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나무 회원 추가신청과 귤회비 입금자 확인

 

 

 

 

 

 

 

 

 

올해는 가을햇살이 좋고 가뭄현상까지 겹쳐서

귤이 익는 속도가 다른 해보다 빠릅니다.

저희들은 보통 11월 20일 이후에 따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앞당겨서 따기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올 봄에 1/2간벌한 희망밭과 꿈밭은 사통팔달 햇살이 들어 와서

일하기가 좋고 귤나무도 맘껏 활개를 펴고 건강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한 시련도 없었습니다.(태풍, 가뭄등등)

단지 병충해가 기승을 부려서

못난이 귤이 많은 편입니다.

귤맛은 당도와 산도가 적당하게 맛있는 해입니다.

 

우리귤을 10월부터 계속하여 먹어 보면서 맛 체크하는 저는

10월부터는 아침에는 치약 양치를 하지 않고 물로만 합니다.

당도계로 맛을 재지 않고 저의 미감으로 재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맛을 당도로만 측정할 수 없고

여러가지 맛의 조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위적으로 당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은 쓰지 않습니다.

(뉴슈가, 설탕,당도 올리는 농약 등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연이 주는 맛의 조화(햇살, 바람, 이슬,비)에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나무에서 완숙시키는 방법으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나무에서 다 익은 귤만 따내리느라고 겨우내내 귤을 땁니다.

(그러다가 얼리기도 여러번 했지요)

초생재배를 하여 다양한 미생물과 지렁이가 살아있는 땅을 만들고

가을에는 지열을 높이기위해 풀을 바싹 깎아서

귤이 자연의 힘으로 잘 익도록 유도 합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치지 않고

자연에서 나는 천연재료로 귤나무를 길러내고

축분도 쓰지 않습니다.

풀이 퇴비가 되어 발 아래가 폭신폭신하고 지렁이가 우글거립니다.

자연산 생선액비와 감귤효소,em발효퇴비로 영양을 주고

석회보르도액으로 소독하였습니다.

유기자재도  살충제도 있지만 익충을 보호하기 위해서

살충제를 쓰지 않아서 겉모양을 깨끗하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농장에서 건강한 귤나무가 길러낸,

입안이 깨끗해지고 몸이 맑아지는 자연의 맛입니다.

과일중에서도 껍질이 한약재로 쓰이는 귤,

더구나 흔치않은 유기농 귤입니다.

저는 유기농귤은 약귤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귤나무가 행복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신경 썼습니다.

사람도 귤나무도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한 귤이 생산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0년을 한 눈 팔지않고 오직 유기농 귤 생산에만 매진하고보니

큰 틀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귤의 가치를 아시는 분들과 함께 가는 길,

서로가 자부심이 되었지요.

(10년 세월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잘 이겨내고 오니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귤나무 회원 신청하시고 입금 안하신 분들이 계셔서

귤나무 회원 추가 신청 받습니다.

 

귤나무 회비 10kg 4 상자 12만원(택비포함)

5상자 15만원

최상품 유기농 10kg 4상자 20만원

5상자 25만원

보름간격으로 발송합니다.

농협 979-01-062006 김영란

010-6436-3412

 

겨우내내 나무에서 갓 딴 싱싱한 귤을 받으십니다.

귤나무로 선물 하셔도 너무나 좋을 선물입니다.

 

유기농귤 일반 판매는 10kg 35000원(사이즈 골고루,택비포함)

5kg 20000원

최상품 유기농귤 10kg 55000원입니다.

최상품 5kg 3만원

일반 판매도 미리 예약 받아요.

귤이 익는 속도가 빨라서 익어가는 순서대로 따서 발송 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블로그에 공지를 올릴테니 잘 살펴 주세요.

 

 

그리고 귤나무 회비 입금자 중 확인이 안되는 분 찾습니다.

데이타가 일부 오류가 나는 바람에 혼동이 되어서 다시 확인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연락처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은훈기님(3월10일 15만원)최귀숙님(3월20일 15만원)

전숙정님(10월19일 12만원) 김정수님(10월27일 15만원)

 

 

전 이제부터 귤 수확전의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올겨울까지 쭉~~~만사형통 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