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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꽃향기 올해는 귤꽃이 조금 늦은 편이다.날씨가 기온차가 심하며 을씨년스러운 날들이 많았다.귤꽃은 많이 왔다.꽃으로 보면 올해는 풍년일 것 같지만 지난해 겪어보니한여름 고온현상으로 귤들이 많이 떨어졌기에마지막까지 가봐야 한다. 부디...올해는 풍년이 되었으면...내리 3년...거의 흉년이라...마음여유까지 없어지려고 한다.인심이 흉흉해지는 것도 먹고 사는 것이 팍팍해서인데...하늘의 가호가 내려 주시기를...부디, 이 나라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언제 봐도 너무 이쁜 귤꽃이 향기를 그림으로 풀어내 봐야겠다.반디뜰에 온갖 꽃들이 피어나지만그 중에 으뜸은 귤꽃이다. 이 봄에 벌써 지고 사라진 봄꽃들도 늦게나마 이름 불러준다.다음 꽃들이 또 대기 중이니...반디 뜰은 나날이 가득 찬다.내가 삽목해서 심은 것들이 해마다.. 2025. 5. 16.
영양가 있는 밀린 이야기(^^) 쑥차 만들기, 접골목 순... 밀린 일기를 쓸까 말까 하다가왜 이 봄이 더 바빴는지를 되새겨 보느라고사진이라도 올려 놓기로 했다. 이 봄이 가기 전에 내가 새로이 한 것들이 있어서바쁘다 바뻐~를 연발했기에... 귤밭 일 이외에도...지천에 먹을거리 천지인 봄에...들나물도 뜯고산나물도 뜯고, 말리고, 차도 만들고...간간히 쉬어주고 놀아주고...그러다 보니...시간이 날아가서...어느덧 여름새 뻐꾸기가 일주일 전부터 울어대고한 낮 기온은 한 여름에 가까웠다. 아침 저녁은 겨울 뒤끝도 느껴졌지만. 아무 것도 안해도 세월은 가고...주변 사방이 난리부르스를 쳐도강 건너 불보듯 하며 내 몸 아껴도 되겠건만,조금만 살만하면 해야 할 것, 하고 싶은 것이 꼬리를 물고 나를 부추긴다.아예 몸이 늘어지면...에라 모르겠다~ 하고 내 팽겨 치고 놀.. 2025. 5. 16.
까치와 아기냥이 밥주기 내가 늘 바쁜 이유 중 하나는세상 모든 것들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아~그냥 바라보기만 하면 될텐데... 함께 가느라고... 까치와 사랑에 빠져서(^^) 까치 밥 주느라고도 바쁘다 바뻐~~~ 아기고양이도 밥 달라고 찾아오니...기다려~ 밥 줄게~~~거두는 부양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어쩌면 좋아~~~^^*********************내가 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주 가느다란 아기냥이 소리가 났다.잘 보이지는 않는데 주변을 맴돌면서 소리를 내길래배가 고픈가 싶어서 밥을 주기 시작했다.그런데 어느날 보니 까치들도 와서 고양이 밥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고양이가 밥을 못 먹을까봐 까치가 자는 저녁 시간에 밥을 놓아 두었다.고양이가 밤 중에 먹는지는 잘 몰랐지만, 아침에 보면 사료가 없.. 2025. 5. 10.
밀린 그림일기 바쁘다 바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귤밭 주변 정리, 산나물 뜯기(고사리 접골목 등),들나물 뜯어서 말리고 장아찌 담고...(뽀리뱅이, 방가지똥, 꽃마리, 쑥부쟁이,쑥차...), 꽃밭 정리 등등등등등...마음은 급하고 ...그림 일기는 어쩌다가 한번씩...그래서 집중이 안되었지만...이렇게라도 내 흔적을 남기며 달려 간다.(여전히 마음이 달려~^^)그림일기도 생각 안나면...노래 가사로도 쓰고...왜 이 찬란한 봄에...나는 ...가끔...멀미처럼 울렁거릴 때가 있지...정신이 마구 가지를 쳐서 삼천포로 질주할 때가 있어~~~단세포동물 남편이 부럽다~^^ 아무것도 안하고 바라보기만 하면...안되니? 김영란! 긴꼬리 딱새 수컷의 육아 사진을 넷상에서 발췌함 이런 멋진 자연.. 2025. 5. 10.
5월의 귤즙 편지 *5월의 편지(5월은 연휴가 많아서 조금 일찍 편지를 씁니다) 봄의 절정이 지나가고, 이제 무르익은 봄, 5월이 되었습니다.화사하고,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계절이어야 하건만...어수선하고, 우울하고, 슬프기까지 한 감정들이 혼재된,계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5월은 모두 잊고, 화사한 봄을 만끽 해 보려고 합니다.사람세상은 늘 아우성이고, 혼란의 연속이지만...그 혼미함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노력이 있으니,희망을 키워 보려고 합니다. 저는 마음이 어수선하거나 집중이 안 되어서 혼란 할 때는일을 미친 듯이 하려고 합니다. 몸을 혹사 시켜서마음이 집중되게 하려고 합니다.아무 생각 없이 일에 매진하다가 보면, 마음이 진정되고,일을 통해서 성취감도 생기고, 내 존재감을 상기하게 됩니다.미리 걱정 하지 않으려고.. 2025. 4. 29.
반디유기농귤즙, 선물해 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사람세상은 어수선하고 시끄럽지만,봄은 어김없이 왔고, 온갖 꽃들을 피워내며,그 어떤 일이 있어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불변의 법칙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내가 존재하여야...이 모든 것들이 의미가 있지요.나를 건강하게 잘 지키는 일, 그보다 더 중요한게 없다고 진리가 깨닫게 해 줍니다.어려울 때일수록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하고,마음 건강도 잘 다스려야만 합니다.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마음 유지하여,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희망은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건강한 몸을 지키는데 일조하는 반기유기농 귤과100% 유기농귤즙은 기력이 떨어지는 봄날, 기운을 올려 줄 것입니다.겨울귤이 끝나고 일년내내 반디귤을 섭취 할 수 있는 방법 중...반디귤로 짠 유기농 귤즙이 있습니다.(저온저.. 202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