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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유기농귤 대과 판매합니다. 반디유기농귤 회원3차귤을 따면서 보니,우리 회원님들 귤을 보내 드리고 조금 여유가 될 것 같아요.그래서 일반판매를 공지합니다.(일반 혼합과 마감) 4-5년만에 한번씩 잘 달려주는 믿음밭이 올해같이 극심한 해에짠~하고 잘 달렸네요.( 믿음을 주기까지...긴 기다림과 인내를 키우게 하는 믿음밭)이제 맛도 잘 들었어요. 올해 유기농귤은 희귀성으로 금값이어야 하지만... 몇년째 같은 값으로 보내 드립니다. 반디유기농귤 상품 10kg 55000원 (택비 포함)상품5kg 35000원혼합과 마감.반디유기농귤대과 10kg 25000원유기농귤 착즙쥬스 150ml 30팩 45000원(가공비가 많이 올랐어요)60팩 8만원(택비 포함)농협979-01-062006 김영란 (010-6436-3412)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살.. 2024. 12. 15.
2차귤 (12월 9일,10일 발송) 편지 2024년 2차 귤 편지를 차분한 마음으로 씁니다.^^(편지를 쓸 때는 저의 마음을 전하는 글이라서 연서를 쓰듯 설레는 마음도 있습니다.) 2차귤은 반디농장 믿음밭 귤>과 기쁨 밭> 귤입니다.저는 반디농장 귤밭 이름을 아이들 이니셜을 따서, 희망밭> 믿음밭> 기쁨밭>으로 부르며, 밭마다 조금씩 특성이 다릅니다. 저의 세 아이들이 초등생 때 제주도를 와서(2004년),이듬해부터 귤 농사를 지어서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반디농장의 역사(^^)도 쌓였습니다. 믿음밭은 초록님에게 넘겼지만, 농사는 저희가 계속 짓고 있어서,15년 넘게 유기재배한 곳이고, 기쁨밭도 10여년을 유기 재배하여,오랫동안 유기재배한 밭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한 맛을 느끼실 것입니다.깨끗하고 건강한 맛은 입안이 개운하고, 몸이 맑아지는 기.. 2024. 12. 6.
1차 귤을 보내고 나서 귤이 모자라서 무거운 마음으로 회원 1차귤을 내 보냈습니다.1차귤은 지인의 유기농 귤과 함께 내 보냈는데이후,  2차귤부터는 반디 유기농귤만 보내 드리겠습니다.^^ 귤이 색이 나면서 아래에서 쳐다보니 생각보다도 더 달린 것 같아서,반디 귤이 떨어질 때까지, 저희 귤로 보내드리겠습니다.잘하면 우리 회원님들 귤은 보내 드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2차 귤편지는 좀 더 발랄하게...즐거운 편지를 쓰겠습니다.^^ 일주일간의 비, 우박으로 을씨년스러웠던 귤밭이...햇살이 나면서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2024. 12. 2.
회원1차귤 11월 25일 발송 회원1차귤을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부족하나마 월요일까지 귤을 골라 따서 화요일부터 발송 하려고 했습니다.그런데...또 기가 막히는 날씨...일주일 내내 비 예보입니다.(시련의 연속)하여, 급하게 일정을 앞당겨서 내일부터 포장하여 월요일(25일)에 발송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에 귤을 주시겠다는 어르신 농장에  다녀왔습니다.저희 귤도 덜 익어서 전처럼 골라따기가 어려웠지만 가능한한 색이 난 귤로 골라 땄는데,어르신네 귤은 파란색귤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저희처럼 그렇게 딸 수가 없다 합니다.없는 귤을 간신히 구한지라, 맘에 들지 않아도 가져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1차 귤은 파란색이 섞였고, 더러 신맛이 강할 수도 있는데, 색이 난 귤부터 드시고파란색귤은 숙성해서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파란색 귤은 채소와 섞.. 2024. 11. 23.
2024년 반디 귤편지 반디회원님 1차귤은 다음주 26일부터 발송 합니다. 1차 수확도 안 했는데...텅~~~빈 귤밭..... 2024년 귤편지를 비장한 마음으로 씁니다.유기농귤농부 20년 차, 그동안도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나아왔습니다만,올해는 여러가지로 최악의 상황이 되었습니다.마치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듯...수확도 하기 전에...수확한 듯,듬성듬성 달린 귤들을 보며...농부는 할 말을 잊습니다.착과제와 착색제를 쓸 수 없는 유기농법인지라...봄 긴장마에 착과하지 못하고 다 떨어지고, 여름 긴 폭염에 견디지 못하고 물러서 떨어지고,짧은 가을도 매일 흐리고 비오고 일조량이 부족하여,착색제도 하지 않아서...귤이 익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주변 관행 귤들은 화학농약 혜택으로 비교적 잘 달리고(저희밭 주변)색도 빨리 .. 2024. 11. 20.
길(감귤박람회 영농수기) 상금에 눈이 멀어서, 쓴 수기글(상 받으면서 부끄러워서 고개 들지 못함)감귤박람회 영농수기 공모에 낼까 말까 고민 하다가,마감 한시간 전...쏟아내 듯, 쓴 글...(사실 이렇게 쓴 글이 심중의 글이긴 하다)우수상 1명, 가작 3명 중...가작으로 뽑혀서 상금 30만원 받았다.올해는 귤이 최악의 상태라서 귤로는 상 받지 못하고, 글로서 상 받았다.에고...동기가 부끄러운 글이지만...좌충우돌 내인생...글이라고 할 수 없는 여과 없는 배설물, 나의 글이...나이지 않겠는가?언제나...수고 많이 하시는 감귤박람회 운영진에 감사 드립니다.(수혜자로서) 내가 심어 놓은 꽃 속에 살지만...꽃다발 화환은 또 다른 설레임이 있구나....     감귤 영농 생활수기>길> 김영란*길 입추가 지나고 나니 바람결이 달라..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