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91 산방산(막내와 함께 찍은 사진) 막내 예인이는 서울에서 초등학교 1학년 조기입학하고 2달만에 제주도로 내려 왔다가 올해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육지(^^)로 유학을 갔다. 셋째이며 막내인데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무탈하게 잘 자라 주었다. 막내를 처음 떼어놓고 내가 걱정이 많이 들게 되었을테지만 .. 2016. 4. 24. 추사 김정희 추사 김정희님이 제주도에 유배를 온 때가 55세였다. 제주도 유배생활 8년 3개월 동안 세한도와 추사체가 완성 되었다. 고난의 시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예술은 등 따시고 배 부르면 결기와 치열함이 스미지 않는다. 그의 작품을 보니 가슴이 뛴다. 오랫만에 묵향에 취했다. 글씨가 이리.. 2015. 11. 6. 용눈이 오름에서 본 노을풍경 용눈이 오름은 김영갑님의 사진에서 오래전에 먼저 만났다. 예술사진에서 만난 용눈이 오름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왔다. 가보리라~ 가보리라 다짐만 하다가... 이제사 마음이 동하여 용눈이 오름의 억세와 노을을 보러 갔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도 기대하여 일부러 늦은 오후에 갔는데 달.. 2015. 9. 30. 예슬이와 환상섬 가파도서 쌓은 추억 어제(4월 23일) 예슬이와 가파도 청보리를 보러 갔다. 예슬이는 올해 임용고시 재수생으로 지금은 집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는 서울 고시원으로 가서 임고학원에 등록할 예정이라 아이가 서울 올라기기전에 바람도 쐬어 주고 추억도 만들고 싶어서 예슬이에게 가파.. 2015. 4. 24. 강풍주의보 강풍주의보 발효 택배발송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설 주의보. 하루종일 우박 진눈개비 내렸습니다. 밤새 눈이 얼마나 쌓일까 ~ 우리 금순이 귤들은 잘 견뎌 줄까~ 비 눈 와서 귤 못 따고 강풍에 배가 못 떠서 택배도 못하니 콧바람 쐬러 갔어요. 산방산 용머리 해안, 형제바위 사계바다위에 .. 2014. 12. 16. 태풍이 오는 바다 먼바다 태풍(봉퐁)이 오는 소리(2014,10,12 남원 앞바다) 2014. 10. 13.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