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17 1961생, 김영란 이웃 지인이 와서 "19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고 했다. 그래? 줄거리는 대충 보았는데... 느낌 있는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나오네~ 하며 흘깃 제목만 훝어본 그 영화를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그녀가 한번 더 보아야겠다고 했다. 그럼 나도 가 보아야지. 내 감성이 자꾸 .. 2019. 11. 2. 귤림추색 제주도의 가을은 귤밭의 귤이 금빛으로 무르익어가는 것으로 느낀다. 귤밭 주인은 특히나... 가을은 온통 귤 색으로만 느낀다. 귤빛이 황금빛이다. 귤나무도 귤도 귤밭 관리인도 춤을 추는 금빛 가을. 일찍 익은 아이들 창고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 덩쿨 불타오르는 파라칸타... 나는... 생.. 2019. 11. 1. 2019 년 반디농장 귤나무 회원님들께 귤이 익어 가고 있어요. 태풍 많은 해였어도 모처럼 풍년이 든 반디유기농귤. 풍~년~~ ( ^---------^) 올해 5년만에 귤값을 조정치 않고 무게를 조정 했는데(회원 신청 게시판) 넉넉히 달려서 8kg이 아니라 10kg을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넉넉히 보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쁩니다. 아직까.. 2019. 10. 17. 10월 귤즙 7일 발송, 가을 가을한... 아이구 후다다닥....(어느덧, 10월, 7일이라니...) 태풍 두개 보내고, 추석에, 40년만에 여고동창회에... 9월은 바쁘고도 빠르게 지나가 버렸네요. 숨 좀 돌리니, 10월도 빠른 속도로 날아가고 있어요. 귀뚜라미 소리 밤새 울어대는 청명한 가을인데 낭만에 젖지 말라고 태풍이 달려 오고 달려 .. 2019. 10. 7. 9월 가을꽃 편지 9월, 가을이 되었어요. 여름 뜨거운 태양과 긴긴 장마를 묵묵히 이겨내고 활짝 핀 가을꽃들이 가을 인사를 합니다. 벌개미취 꽃범의 꼬리 나도 샤프란 백일홍 메리골드와 칸나 제주 상사화는 졌지만 아쉬워서 다시 한번 인사 드려요. * 9월 귤즙 편지 벌써 9월 귤즙 편지를 씁니다. 정신 차.. 2019. 9. 3. (풋귤청은 9월 2일 일괄 발송)녹슨 채칼,숫돌 갈다. 날자 보며, 풋귤 크기 보며 기다리고 재다가, 드디어 수확 시작한 이번 주..... 밤낮으로 비가 옵니다. 한 숨이...저절로 ...휴~~~ 제 인생 자체가 늘 이렇게 순탄지만은 않았기에 또 시작하는구나, 시험. 하늘 째려보며 맞장 뜨자고 기염을 토하니 만만찮은 하늘,밤 낮으로 비를 들이 붓네요. .. 2019. 8. 29.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