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설명이 사족이 될 듯 하여...
모습으로 인사 올립니다.^^
<아가판서스>
"꽃이라면 나 정도는 되야쥐~"하는 듯.
긴 목대가 1m는 되는군요.
애석하게도 우리집 홍복이 청복이가 뛰어 다니다가
꽃대를 5개나 부러 뜨려서 자리가 조금 비었어요.
꽃 필 때
하얗게 변한 잎이 꽃보다 더 눈길을 끌어 벌을 유인하려고 하나?
<삼백초>...항암효과가 있다 합니다.
염분이 과한 음식을 먹고 났더니
입이 타는 듯 해서 팥빙수 먹으러 갔는데
바닷가 마을카페에서
바다도 섬도 보이지 않게 만들었던
<타래난초> 화분
....
이 멋진 난초를 가져다 놓은 분이 도대체 누구시지?
보목동 마을회장님이 가져다 놓으셨다 합니다.
타래난초 보고픈 분은
서귀포 보목동 구두미 포구에 위치한 마을카페에 가시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타래난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귀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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