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

아가판서스, 삼백초, 타래난초

by 농부김영란 2016. 6. 29.



내 설명이 사족이 될 듯 하여...

모습으로 인사 올립니다.^^


<아가판서스>

"꽃이라면 나 정도는 되야쥐~"하는 듯.

긴 목대가 1m는 되는군요.

애석하게도 우리집 홍복이 청복이가 뛰어 다니다가

꽃대를 5개나 부러 뜨려서 자리가 조금 비었어요.

































꽃 필 때

하얗게 변한 잎이 꽃보다 더 눈길을 끌어 벌을 유인하려고 하나?

<삼백초>...항암효과가 있다 합니다.













염분이 과한 음식을 먹고 났더니

입이 타는 듯 해서  팥빙수 먹으러 갔는데

바닷가 마을카페에서

바다도 섬도 보이지 않게 만들었던

<타래난초> 화분

....

이 멋진 난초를 가져다 놓은 분이 도대체 누구시지?

보목동 마을회장님이 가져다 놓으셨다 합니다.

타래난초 보고픈 분은

서귀포 보목동 구두미 포구에 위치한 마을카페에 가시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타래난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귀한 꽃입니다.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체이탈(긴 장마에)  (0) 2016.07.13
장마가 끝나기를...  (0) 2016.07.03
총량의 법칙(소회1)  (0) 2016.06.21
홍복이와 청복이 2   (0) 2016.06.18
꿀풀 축제  (0)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