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일상을 벗어나서 나를 찾고 휴식하는 시간.
그 여행길에는 풍경도 만나고, 문화도 만나고, 사람도 만난다.
평소와는 다른 숙소도 만나고, 그 지방의 맛과 멋을 만난다.
여행의 의미가 다양하기에 자신의 빛깔에 맞는 숙소를 탐색한다.
제주올레를 걷다가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 제주도로 이사 오신 분.
알레올레 (bed & breakfast =아침식사 겸한 숙소)는 그 분이 운영하는 아담한 여행자 숙소이다.
여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시기에
거주공간안에 정갈한 이부자리와 엄마네 밥상같은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집같은 여행자숙소를 소박하게 운영하셨다.
두 세개의 방으로는 많아봐야 몇사람의 여행객을 맞을수밖에 없었다.
많은 가족들이나 여러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묵을 수가 없었다.
그런 분들의 바램을 저버릴 수 없어서 새로 마련한 공간이 탄생했다.
야생화도 심고 허브도 심었다.
어리연도 심고, 물양귀비도 심고, 다육이도 심었다.
<타샤의 정원>을 꿈꾸었던가?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그동안 주인이 얼마나 텃밭을 가꾸었는지 말해준다.
고희를 넘기신 바깥 선생님이 흔들의자에서 너무나 잘 어울리신다.
아궁이 난방과 장작 벽난로가 일상과는 다른 멋을 준다.
실내공간은 주인의 감각과 개성을 엿볼 수가 있다.
다락방에서 밤하늘, 별, 달을 본 추억이 있었는지?
십여명도 넘게 잘수 있을것 같은 큰 다락방이 이 집의 또 다른 매력이다.
집 온체를 내 맘대로 즐길 수가 있는 집이다.
서귀포에서 제일 시원한 돈네코 계곡이 가까이 있다.
지난해 여름 돈네코 계곡
자세한 것은 사장님께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레올레 사장님 011-894-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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