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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판매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 갑니다.

by 농부김영란 2008. 11. 15.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 가려고 합니다.

최고의 상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산이 좀더 빠지기를 기다렸더니 일부 너무 익어서 술이 될려고(^^) 하는지라

서둘러 수확에 들어가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주문 받습니다.

그동안은 미리 들어 온 주문도 기다리시게 하였기에 이 블로그에만 올려두고

판매는 20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다음주부터 주문 들어온 순서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항상 그랬지만 귤도 자식처럼 천차만별이라

너무 맛있고 이쁘게 생긴것도 있지만 웬지 좀 부족한 것도 있답니다.

자식 키워본 부모들은 다 이해하실겁니다.

이미 주변에는 다들 수확하였는데 전 좀더 최상을 기다리고 있는 중

요며칠 사이 햇볕이 좋고 따뜻하였더니 이틀새 너무 익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갑자기 급해지는군요.^^

 

 

 

 

 올해는 모양도 작년보다는 낫고 당도도 더 있답니다.

올해는 갑자기 분 웰빙 바람과 먹거리 파동으로 하여서

상인들이 무농약 귤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저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한꺼번에

출하할수 있는 여건이지만...언제나 저를 믿어주고 밀어주신 그 마음에 보답코자

그냥 상인에게 납품하는 가격으로 보내 드리는 제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아마도 시중의 무농약귤 중에서 최저가일겁니다.

그리고...먹거리의 중요성, 이젠 모두가 인지 하실겁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의로 예까지 온 저임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를 아끼고 밀어 주셨던 큰 사랑...가슴에 품고 예까지 잘 왔답니다.

작은 귤로서 저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도 없는 사랑을 받았음을 잊지않겠습니다.

 

여러분과 맺이진 소중한 인연...

따뜻하게,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11.15 英蘭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저도 무지하게 바빠졌답니다.

일일이 성의껏 답글 달기도 힘든 시간이 되었으니

널리 이해해 주시구요.

바로 따내린 귤이라 (숙성기간없이)  조금 실것이나 차차 숙성이 되면서

더 맛있어 질테니 익은것부터 골라서 드시면 모두 맛있게 드실수 있겠습니다.

혹시나 배송도중 택배 사고가 더러 있으니 문제가 있으시면 꼭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11.19

 

전화번호 잊으시면 택배발송이 안되니

꼭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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