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흰 수선화
지난해 피었던 튤립들이
가족을 만들어서 활짝.
매화꽃 지고 복숭아꽃 피기 시작
나 보기가 역겨워서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
소월시가 생각나게 하는 진달래꽃도 피기 시작
꽃미녀(꽃에 미친 녀자)는
꽃사랑이 넘쳐서
귤밭을 꽃밭으로 만들다가...
매주 토요일 11시-2시까지 열리는 고호마을 플리마켓에
꽃장수로 나가서 꽃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차한잔 값에 이만한 기쁨 주는게 어디 있을까?
고난의 시간들을 꽃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그대에게도...꽃으로 편지를 쓴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셔야 해요~~~
#세자매네 반디농장 #김영란귤 #고호마을플리마켓 #매주 토요일 11시-2시 동네 장터 #다시 심기일전하자
'꽃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겹벚꽃(회수마을) (0) | 2023.04.15 |
---|---|
봄의 왈츠 (0) | 2023.03.27 |
<베케>는 봄이다...산유화 (0) | 2023.03.15 |
꽃으로 마음 달래기 (2) | 2023.02.06 |
수선화에게 ...정호승님 시 (0)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