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라더니
얼결에 시작한 우리들의 플리마켓 동네장터는
이번주 토요일 벌써 10번째 열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걸 보니...
몇번하다가 시나브로 꼬리 내리고 줄행랑쳤겠지~~~
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계시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요.
하하하하하....
시행착오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사이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아서
한 주도 쉬지않고...기냥...내리 달려서
이번주 장장 10번째의 플리마켓을 엽니다요.
와우....정말? Really? 의외네~~~깡다구 있네~~~갸웃?
그렇습니다요.
깡다구로, 오기로...버티고 있지만
"내 인생의 8할은 오기가 지탱해 주었다"(어디서 줏어들은 명언^^)
잘 모르는 길을 가고 있는데 약간의 시행착오는 필수.
조금씩...진화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품목에 더해서
"집에서 1년동안 안쓰는 물건은 다 나와라~~~
너는 안써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아나바다를 실천하자~"며
무료나눔에다가 꽤 괜찮은 물건들이 쏟이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주 착한 가격에...
이제 점점 전열을 가다듬어서...
진짜로 예술장터로 거듭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
"오시라~
보시라~
쓸어 담으시라~"
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즈아~~~~~
이번주 토요일도 비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들이 무조건 연습해보라고 토요일에 비를 내리지 않습니다.(에고 일주일이 넘 빨라)
우리들의 10번째는 플리마켓은
축제를 할까말까....고민 중....
함께 축제를 해 볼까요?
아름다운 고호마을, 꽃동네, 아름다운 사람들!
꿈은 아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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