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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고호마을 10번째 플리마켓(6월4일)

by 농부김영란 2022. 6. 2.

 

시작이 반이라더니

얼결에 시작한 우리들의 플리마켓 동네장터는

이번주 토요일 벌써 10번째 열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걸 보니...

몇번하다가 시나브로 꼬리 내리고 줄행랑쳤겠지~~~

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계시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요.

하하하하하....

시행착오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사이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아서

한 주도 쉬지않고...기냥...내리 달려서

이번주 장장 10번째의 플리마켓을 엽니다요.

 

와우....정말? Really?  의외네~~~깡다구 있네~~~갸웃?

 

그렇습니다요.

깡다구로, 오기로...버티고 있지만

"내 인생의 8할은 오기가 지탱해 주었다"(어디서 줏어들은 명언^^)

잘 모르는 길을 가고 있는데 약간의 시행착오는 필수.

조금씩...진화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품목에 더해서

"집에서 1년동안 안쓰는 물건은 다 나와라~~~

너는 안써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아나바다를 실천하자~"며

무료나눔에다가 꽤 괜찮은 물건들이 쏟이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주 착한 가격에...

 

이제 점점 전열을 가다듬어서...

진짜로 예술장터로 거듭날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

 

"오시라~

보시라~

쓸어 담으시라~"

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즈아~~~~~

 

이번주 토요일도 비가 없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들이 무조건 연습해보라고 토요일에 비를 내리지 않습니다.(에고 일주일이 넘 빨라)

 

우리들의 10번째는 플리마켓은

축제를 할까말까....고민 중....

 

함께 축제를 해 볼까요?

 

아름다운 고호마을, 꽃동네, 아름다운 사람들!

꿈은 아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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