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귤밭

사진으로 전하는 여름 귤밭 이야기

by 농부김영란 2017. 7. 20.



친환경 농사는 풀과의 전쟁.

장마철에는 일주일에 한길씩 자라는 풀.

돌아서면 예초에 돌아서면 소독에

귤밭 관리가 가장 어려운 무덥고 습한 여름이다.


한길씩 자란 풀은 다시 퇴비가 되어주는 순환의 원리.

해충과 익충의 공존으로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유기농 귤밭.


친환경 농산물은 소신과 신념의 산물이다.








돌아서면 풀 잡고

돌아서면 소독하고

한여름 농사는 농부가 더욱더 부지런해야 한다.


아예 땀샘이 열려있는 농부의 몸,

 땀띠로 온몸이 달아 오르는 계절.

농부는 힘든 계절이나 농작물은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계절.

농산물은 땀의 결실.




2017년 멘티님의 현장실습












진딧물을 유인하려고 처음 심어본 옥수가  실하지는 않아도 열매를 맺었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초록귤


반디농장 유기농 청귤은 8월 20일경부터 출하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은 생산현장의 이야기와 사진을 통해

더욱더 신뢰를 가지게 된다고 생각 됩니다.


오직 유기농 귤 농사만으로 10년을 넘긴

소신있는 반디농장 유기농 청귤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어리연도 함께 인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기를요.




'귤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차귤을 보내고...  (0) 2017.11.25
9월,충만한 가을귤밭  (0) 2017.09.24
6월은 수국의 계절  (0) 2017.06.30
5차귤 편지  (0) 2017.01.17
5차귤을 준비하며...(다음주 발송합니다)  (0)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