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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람들

제주로 떠나는 서른한가지 핑계 사진전

by 농부김영란 2013. 7. 12.

 

 

 

오랜 블로그 절친인 섬님이 함께하는 여행자들 모임에서

지난해 <여행을 떠나는 서른 한가지 핑계>라는 책을 공저하고

올해는 제주도를 주제로 <제주로 떠나는 서른 한가지 핑계>로

책을 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책은 지금 출판 준비중에 있고 여행작가들이 찍은

제주도 사진이 지금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 야외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기를 바래서

실외인 길거리 전시관에 사진을 전시중이니 기회 되시면 보아 주세요.

길거리 전시관은 이중섭 미술관에서 매일 시장으로 올라오는 길

왼쪽에 전시되어 있고 전시관이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많이 아쉽지만 사진만 눈여겨 보아 주시기를요.

 

여행작가들이 제주도를 알리는데 일조를 하는게 고마와서

반디농장은 바베큐파티와 숙소를 제공하였습니다.(바베큐파티는 협찬 받고 함^^)

제주도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제주도민으로서 감사 말씀 전합니다.

반디농장 숙소가 여러모로 불편했을텐데도

즐겁게 함께 하루를 보낸 추억 저도 소중히 간직합니다.

 

 

 

 

http://cafe.naver.com/thetravelers/1478

야외 전시 사진  풍경

 

 

 

*제민일보 신문기사 : 

제주로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

여행작가 모임 '여행자들'
6일부터 이중섭거리 야외서
  등록 : 2013년 07월 04일 (목) 19:47:35 | 승인 : 2013년 07월 04일 (목) 19:55:34
최종수정 : 2013년 07월 04일 (목) 19:49:39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 마인혜 작 '용눈이오름'  
 
'힐링'을 위해서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은 단연 '여행'일 것이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별의 상처를 씻어내기 위해 또는 혼자이고 싶어서 아니면 무작정이라는 이유가 붙으며 '핑계'도 가지각색이다.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사람들이 '여행'이란 핑계를 대며 만났다. '여행으로 행복해지는 그리고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고 간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는 여행 작가들의 모임인 온라인 카페 '여행자들(대표 김관수·http://cafe.naver.com/thetravelers)'이다.
 
지난해는 여행 에세이 「여행을 떠나는 서른 한가지 핑계」를 출간하며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내놓는 31가지 핑계를 제시했다면 이번은 제주로 여행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내세웠다.
 
그리고 저마다 그 이유를 달며 6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 서귀포시 이중섭 문화의 거리 야외전시대에서 '제주로 떠나는 서른 한 가지 핑계' 사진전을 펼친다.
 
용눈이 오름과 우도, 청보리밭, 서귀포 앞바다와 어우러진 이왈종 미술관 등 모두의 시선이 제주로 꽂힐 수밖에 없는 이유가 '풍경'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행작가들인 만큼 시선에 '감성'이 덧붙여졌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카메라를 갖다 댄 '제주'의 모습이 프레임 안에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해진다.
 
김관수 대표는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는 '요즘 제주'의 모습을 담았다"며 "'볼 것 많은 제주, 다시 찾고 싶은 제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작가들 중 같은 주제의 제주 여행 에세이를 공동 저술,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문의=010-4602-2697. 고혜아 기자

 

 

 

 

 

전시전날 밤 1시 전시 중

 

 

 

 

 

여행작가들은 사진 전시를 준비하고

우리는 그들을 축하해줄 바베큐 파티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