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에 들어서면 너무 바빠져서 귤 요리도, 효소 만들기도
말랭이 만들기도 제때 못 올릴 것 같아서
한가한 시간에 미리 올려 둔다.
몇년 동안 귤로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와
저장법을 나름대로 연구하여 그동안 하나씩 올린 것들을 모아 보았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빼먹은 것은 나중에 찾아서 첨가하고
앞으로도 올리는 귤요리는 또 첨가하여 한번에 찾아보기 좋게 올려 두려고 한다.
처음에는 귤을 직접 넣고 하는 1차적인 방법으로 접근 했었다.
두번째는 귤껍질을 활용하여 요리에 첨가하는 방식을 했었다.
세번째는 내가 요리사 시절부터 궁리하던 만능 요리소스를 귤효소로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태까지 접근 했다.
귤효소는 귤을 저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접근 했지만
그 기능과 용도에 놀라고 있다.
삶에서 건강이 첫째이며 행복 제1조건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제철에 나는 자연 건강식 먹거리가 건강에 좋다는 것도 누구도 부인 못한다.
유기농 귤을 가지고 제 철에만 먹으니 너무 아쉽고 일년내내 활용할 궁리를 찾다가
귤효소를 몇년전서부터 실험하게 되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나는 생산과 수확에 너무 바빠서 미처 만들지 못하는 것을 방법만 일러주면
반디농장 수호천사님들이 제대로 만들어서 선을 보여 주셨다.
그래서 올해는 그동안 실험 관찰 한 것을 정리하여 우리 회원님들께도 알려 드리고
나도 조금씩 상품화 해보려고 한다.지인들은 별것 아닌 것으로
특허를 내라고도 하지만...나는 그러고 싶은 맘은 없다.누구든지...마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원재료가 유기농이어야하니까 누구나 다 만들 수는 없고 그 가치도 다를 것이다.
우리 회원님들은 귤만 먹을게 아니라 내가 일러주는대로 효소도 만들어 보고
말랭이도 만들어 보고, 귤껍질차도 만들어 보고...
귀하게 잘 사용하면 더욱 쓰임새가 귀한 가치를 발할 것이다.
귤말랭이 맛에 빠져 아궁이방까지 만들었다가
이제는 귤효소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일전에 내가 여행을 하면서 긴장을 했는지 몇날 며칠을 변을 못 보아서 뱃속에 가스가 차서
온 몸이 순환이 안되는 불쾌함을 참다못해 귤효소를 아침 저녁으로 두 잔을 마셨더니
이틀만에 하루 두번씩 변을 보게 되어 숙변까지 해결 하였다.
변을 못 보는 괴로움을 그 때 알았다. 일주일 정도 변을 못 보니까
내가 큰 병에 걸릴것 같은 생각까지 들었다.뱃속에 부패한 음식물 찌꺼기가 가득하니
장이 온전하겠는가 싶었다.그래서 요리에만 쓰던 귤효소를 먹고나서
변을 잘 보게되자 귤효소의 위력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귤 효소가 약으로도 쓰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회원님들께 올해는 주저없이 두박스정도 귤효소를 만드시라고 권유해 드린다.
그리고 나는 온갖 요리에 설탕대신 귤효소를 첨가하니 음식맛을 잡아준다.
귤효소에 들어간 설탕은 발효하면서 천연당인 과당으로 변하여 우리몸에 좋은 당이 된다고 한다.
효소는 우리 몸에 쌓인 온갖 독소를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한다니까
껍질째 먹는 유기농 귤이야말로 알토란 같은 과일임에 틀림이 없다.
백설탕 1.2 :귤1 의 비율로 담근 귤효소
빛깔과 맛은 귤꿀같은 맛과 향이 난다.
색깔 고은 요리에 소스로 사용하면 일품이다.
황설탕 1 : 귤 1의 비율로 담근 2년산 귤효소
물3 : 귤효소 1의 비율로 음료로도 마시고
온갖 요리에 설탕대신 첨가하여 요리맛과 향과 영양을 업그래이드 시킨다.
실제로는 맑은 투명한 고급스런 빛깔인데 사진이 우중충한 것 같다.
귤효소 2년산 숨쉬는 항아리에서 숙성 시키는 중.
3년이 지나면 최고의 약이라는 말에 3년을 채우려고 숙성중이다.
귤껍질을 건조기에 말려서 밀봉하니까 여름에도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
이렇게도 귤말랭이를 말려보고.
조율님은 이렇게 곶감 말리듯이 말려도 보고
소피아언니(언제나 그자리에님)은 이렇게 말려서 시범을 보여 주셨다.
이렇게 건조기에도 말려 보았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흠이 있었다.
온도를 올리니까 색이 변하고 바삭하게 말리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황토 아궁이 방이 최고의 귤말랭이를 탄생 시켰다는 것을
하늘아래 수목원언니가 만들어서 증명해 주셨다.
껍질째 말린 유기농 귤말랭이의 바삭하고 향긋한 맛은 먹어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 찬사를 보냈다.
껍질을 벗기고 해보니 그 맛이 나지를 않았다.
껍질에는 좋은 성분이 다량 있어서 유기농 귤이라야 그 맛과 향을 낼 수가 있었다.
이런 연습을 3년을 넘기고나니...감이 온다. 그동안도 만드시라고 소개만 했지만
이제는 강력히 권유해 드린다.
만드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에, 건강한 즐거움에...
행복은 이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우리 함께 공유 하기를 바라며...
반디농장 회원님들은 올 겨울 귤만 드시지 말고
귤말랭이도 만들고, 귤효소도 만들고...
건강하고 행복한 식단으로 일년내내 가족 건강 지킴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
나는 올겨울 귤말랭이를 제대로 말려 보려고 대형 건조기를 장만해 두었다.
그런데 말릴 시간이 날려는지 모르겠다.
아래에는 내가 그동안 짬짬이 올린 귤요리 모음이다.
http://blog.daum.net/yeainmam/13726981
http://blog.daum.net/misuny3130/13658744
http://blog.daum.net/yeainmam/13727107
http://blog.daum.net/yeainmam/13727096
http://blog.daum.net/yeainmam/13727002
http://blog.daum.net/yeainmam/13726999
http://blog.daum.net/yeainmam/13726971
아래 <언제나 그자리에님>의 블로그에 가면 무궁무진 건강식 요리가 즐비한데다가
사랑이 넘치는 가족 이야기가 지켜보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http://blog.daum.net/hahajoy/8694477
http://blog.daum.net/hahajoy/8694389
http://blog.daum.net/hahajoy/8694378
http://blog.daum.net/hahajoy/8694369
http://blog.daum.net/hahajoy/869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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