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돌개
외돌개 산책로
새로 개척한 바당길로 들어서는 입구
명품 7코스 새 길에 올렛꾼들은 감탄사 절로 나온고...
하늘과 바다,범섬,파도, 현무암...그곳에 우리도 있었네.
제주도 수호신 설문대할망께서 제주올레길을 지켜 보시다가
천년동안 숨겨두었던 비경이 있음을 넌즈시 알려 주시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길을 막게 하신거라.
하늘의 뜻을 모르고 답답해진 제주올레측은 애간장을 녹이다가
이리저리 어울리지않는 길을 이어놓았지만 영 맘에 차지 않다가
어느날 설문대할망의 계시를 받았는지 바당길로 들어서보니...
그 곳에 신선이 놀던 자리가 있더라.
세계최강 올레 탐사대란 말이 절로 나온다는 것을 이 길을 들어서서야 실감했다.
처음에 7코스 걸었을때만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지만
새로난 7코스 바당길은 명품중의 명품...
그 전길이 오히려 왜소해져 버렸다.
그만큼 형용하기 어려운 절경이 펼쳐진다.
때묻지 않는 원시 자연의 풍경에 자연의 돌을 이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돌길을 이어 놓았다.
절로 기립박수가 나온다.
제주올레 탐사국팀, 세계 최강의 탐사대 맞습니다!
제주 올레가 아니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이 길을 걸을 수가 있었겠는가?
신선의 기분을 어찌 만끽 할수가 있었겠는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지만
자연을 더욱 빛나게 할수는 있다는 것을...
파도도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이 위대한 작품
법환포구
풍림 올레교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간세다리 카페 1주년 정모 저녁 회식
2010.9.13
2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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