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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네반디농장3

2023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장장 100여일을(며칠 빠지지만) 황토광장 맨발걷기와 카페에서 한시간씩 그림 그리기를 하였다. 소울메이트 마중물 언니와... 언니는 내게 걷기운동의 길로 인도 하였고, 나는 언니를 그림으로 이끌었다. 마중물 언니는 평생 트라우마처럼 잘 안되던 그림 그리기가 인생의 마지막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라고 하셨다. 매사에 무대뽀인 나는 그냥 무작정 따라 그리다보면 감이 온다면서 도찐 개찐(도긴 개긴)의 그림선배가 되어 언니의 팔을 이끌었다. 정식 전공한 샘들이 보면...기상천외한(^^) 어쩌라고 식의 우리들만의 그림수업이었다. 아무런 형식없이 무작정 따라 그리기...그리다 보면 길을 찾게 된다가 나의 지론이었다. 감(感) 잡았어~ 하는 순간부터...날아 가는걸...익히 알기에... 역시 언니는 감 잡았어 하는 순.. 2023. 11. 3.
예감적중(판매마감) 두달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만삭이 된 귤나무들이 목이 말라서 너무 힘들어 하기에 기우제를 지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매일 한모금이라도 물을 주며 타들어가는 귤나무들을 어루만져주며, 이러다가 수확 시작하면 내내 비가 오는 건 아닐까~하는 예감...적중... 이번 주 중 귤 수확하여 다음주부터 귤을 발송 한다고 공지하자마자... 수확하려고 하는데 없던 비예보가 내리 비날씨입니다. 비가 반갑기는 한데...주말까지 내내 비...라니...아이쿠... 귤은 다음주부터 수확하여 따는데로 내보내야해서 발송이 조금 늦어집니다. 언제나 날씨따라 변동이 있으니,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막상 수확하려고 보니.....귤이 모자랄 것 같아요. 12월 초에 남을것 같으면 그때 다시 공지 할테니까 양해 바랍니다. 2022. 11. 10.
소소한 이야기 한겨울 내내 귤만 생각하고 귤 이야기만 했어요. 이제 다음주면 2017년 귤은 모두 마감합니다. 그리고나서는 반디유기농귤100% 원액인 귤즙으로 나른한 봄을 이겨내시고...^^ 다음주 월요일에 미발송한 귤 일부 다 보내면 끝납니다. 대장정 80여일.불철주야 일 했어요. 함께 해주신 고마운 회..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