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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서... 일년 전, 우연히 다음 칼럼이란 곳을 알게 되었다. 호기심이 생기면 준비도 없이 마음이 앞서가기 잘하는 나는 불혹의 나이를 넘어서서,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서 내려가는 중이어도 여전히 그 치기어린 버릇을 못 고치고 마음부터 내 달리다가 스스로도 부대끼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결국 .. 2004. 1. 28.
명품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아이들 마음이 설레이나보다. 따라 다니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을 갖고 싶은지?"물어댄다. "내용이 감격적인 편지.""평소에 잘 하는 것"등등 아이들 김 빼는 대답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대답을 피하는 엄마인데 그래도 큰 아이는 끈질기게 말해 보란다. "음, 너희들이 크리스.. 2004. 1. 26.
이 연필로 시험을 보거라. 이 연필로 시험 보거라" 1951년 전국 국민학교 대상 제1회 전국 국가고시에서 당시 국민학교 6학년 이던 정근모군이 시험을 치루던 날 아침에 그의 어머니께서 옷을 깨끗하게 차려 입으시고 앉아 연필를 깍아 주시고는 하신 이 말씀으로, 어머니의 한마디 말씀이 천군 만마를 얻은 것만큼이나 큰 힘이 .. 2004. 1. 25.
동장군에게 융단 폭격을 받은 우리집. 구정 명절이라 시댁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온 우리 집. 실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있습니다, 영하~~~~ 3도. 혹시나 사람없는 집에 전기 누전이라도 될까봐 차단기를 내리고 갔는데 실내가 영하로까지 내려갈까하고 그냥 갔었지요. 보일러를 75도로 해 놓고 전기 히터를 강으로하고도 한 시간에 1도씩밖.. 2004. 1. 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ODY{FONT-FAMILY: 굴림;FONT-SIZE: 9pt;}DIV,P {FONT-SIZE: 9pt;margin-top:2px;margin-bottom:2px;} 2004. 1. 21.
너가 길이 될수는 없을까? 예슬: "친구들은 이런 학용품을 가졌어요." 엄마"..." 예슬: " 친구들은 이런 옷을 입었는걸요." 엄마: "......." 예슬: " 친구들은 이런 놀이를 해요." 엄마: "............" ********* 예슬아! 요즘 너의 호기심이 자꾸 밖으로만 겉도는 것 같아서 엄마가 깊은 생각에 잠긴단다. 엄마가 보수적이긴 하지만 너의 개성.. 2004.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