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3차귤대략난감1 심술 부리는 날씨...3차귤 천천히... 날씨가 기가 막혀~~~ 다음주 회원 3차귤 내보내야 하는데... 드디어... 날씨가 심술을 있는대로 부린다. 한꺼번에 다 따서 그냥 내보내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나무에서 익힌 싱싱한 귤을 보내 드린다고, 나무에서 얼리기도 몇번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있다. 자연에서 익은, 지상 최고의 맛있는 귤을 보내 드리겠다며... 귤나무 고생, 사람 고생, 개고생이 따로 없다. 경제개념은 반영되지 않는다. 내 마음에 들 때까지~~~그것을 19년째 하고 있다. 징한 인간 김영란!...하며 한라산 설문대 할망이 내려다 보시다가 나를 혼비백산하게 날씨로 심술 부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건만... "맞장 뜨자, 설문대 할망!" 하며 날씨와 곡예를 하며 귤 수확하기가 어언...`19년...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