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방 수국 축제가 난리법석이지만...
급조해서 만든, 그런 수국동산 말고...
작은 나무(삽목둥이) 를 하나씩 심어서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세월이 깃든 그런 수국동산을 소개한다.
나 꽃미녀(꽃에 미친 녀자)가 아무리 수다를 떨어도 질리지 않는 꽃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꽃미녀님, 알레올레 마중물 언니네 수국동산.
마중물 언니는 내가 종종 소개 하였기에, 이번에는 수국동산 사진만 올린다.
13년 전, 나무 하나 없던 돌자갈 밭에
수국동산을 만들어서...찾아가는 할머니 찻집을 만든
알레올레 마중물 언니는 내 인생 멘토이며, 최고의 스승이다.
<82세는 많다, 그런데 알레올레 언니같은 82세는 없다.>며
15년의 우정을 쌓아온 나는 알레올레 언니를 극찬한다.
지지난 해 80세 되는 해,동해안 해파랑길을 걸으러 떠나셨는데
알레올레 차방을 열면서 잠정 중단, 지난해는 대학교 에 편입해서
국가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니고...
올해는 또 다른 자신과의 도전을 하고 계신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시간씩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매일 걸으신다.
매일, 매달, 매년 나는 알레올레 언니의 불가사의함에 놀라고, 감탄한다.
인생의 방향이 모호할 때, 기운을 잃었을 때,
알레올레 할머니 차방을 방문해 보시라~
나는 지금 내 인생을 응석을 부리고 있는 것임을 금방 깨닫고,
몸이 움직이게 될 것이다.
삶은 작은 실천들의 축적이다.
알레올레 수국동산은 이번주 정원 소개 프로그램kbs <오마이가든>에 방송 된다.
알레올레 할머니의 차방(010-3894-3984)
건강한 생활...
부지런함, 소통, 운동, 식사,자기관리...
인생 등대가 옆에 계시는데도,
내 몸은 우주를 들어 올리는 만큼 무거우니, 어쩌면 좋아...
나는 머릿속으로만 맴맴... 운동을 하지 않는다.
언젠가는 하겠지...가 언제가 될것인가?
알레올레 언니가 옆에 계셔서 내 인생도 행운이다.
건강한 아침 식사
인생, 멋지게 잘 사셨습니다.
언니를 만나서 저도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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