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농장 귤나무 회원님들께

 

 

세상은 코로나로 어수선 했지만

시간과 자연은 어김없이 제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귤들이 재촉하며 노란귤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이제 다음달이면 우리 회원님들께 2주간격으로 반디유기농 귤이 달려 갈거예요.

 

올해는 제가 5년만에 귤값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경기가 어려움에도 상자값, 인건비 등은 해마다 올랐습니다.

귤값을 부득이 조금 조정 하였으니 널리 이해해 주셔요.

 

반디유기농 귤.

이 겨울에 이만한 먹거리가 있을까요?

제철 과일, 겨울에 수확하는 과일, 반디 유기농귤.

최상의 맛까지 갖춘 유기농귤이, 10kg 4상자  택비 포함 13만원입니다.

2주간격으로 보내 드리지요.

선물로 하셔도 최고의 과일입니다.

 

하우스에서 나오는 비싼 딸기가 시장을 점령 하였는데

자연의 바람, 햇빛을 받고 영양을 만든 귤의 가치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더구나 화석연료를 써서 재배하는 과일들이 감히(^^) 자연산 귤의 가치에 비할바가 못 됨에도

딸기 시장이 귤시장을 능가하려고 한다니...(그래서 귤소비가 줄어 든다니...)

암에 걸리고도, 코로나를 겪고도...우리 인식의 변화가 안된다면

우리들의 미래는 더 암담하지요.

부디... 제철 농산물, 신토불이 농산물을 드시기 바랍니다.

 

이제라도...우리...각성하여...제대로 사는 방법을 도모해 봅시다~~~

 

드디어

다음달이면

반디유기농귤을 만나실 겁니다.

 

"반디유기농귤을 만나시는 그대가 행운이다"

이런 자부심을 갖고 있는 17년차 유기농 귤농부 김영란은 반디유기농교 교주입니다.^^

유기농산물을 드셔야 함은 제가 그동안 목이 터지게 외쳤으므로...ㅎㅎ...

 

깜빡하고 회비 잊고 계신 분들은 서둘러서 회비 입금해 주세요.

올해는 수확이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어요.

귤꽃이 열흘 정도 일찍 피었거든요.

 

귤나무가 꽃나무로 보이는 꽃미녀 귤농부(꽃에 미친 녀자)

귤밭인지 꽃밭인지...

반디 가을꽃들도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