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사람들

제주도에서 한달살기(알레올레)

by 농부김영란 2016. 10. 14.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곳이 제주도지요.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였다가

이제는 가장 살아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제주도 이민(^^) 열풍이 불었어요.

제주도 이민 열풍에 이어 제주도 한달살기 열풍도 함께 불었습니다.

그만큼 제주도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요인이 많아서지요.


굳이 이사를 하지 않아도 집을 빌려서 한달이나 일년을 살아보며

제주도 구석구석 속살을 들여다보며  느리게 살아볼 수 있는 기회~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지요.


평생을 열심히 살고 아이들 다 키운 우리 세대는

한번쯤, 자신에게 휴식과 선물을 주어야 할 시기이지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방학도 좋은 기회일 것 같아요.기념일 부모님께 선물도.^^)

지나간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여유있는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해 보세요.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제주도에서 한달 살기 할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반디농장의 오랜 회원님이시기도 하고

지금은 꽃과 뜰 가꾸기로 잘 통하는 절친인 "알레올레"입니다.

7년전 제주올레를 걷다가 제주도로 이주한 주인장은

제주도의 자연과 꽃에 홀릭되어 황무지를 꽃동산으로 만드셨습니다.

400평의 뜰에 100여종의 꽃과 나무들이 사계절 꽃동산을 만들어 줍니다.

작은 타샤의 정원이 되었습니다.

(지금 사진은 태풍 직후 찍어서 빈뜰이 되었습니다)

넓은 뜰에 가득히 꽃나무가 있고,집 안 소품들도 내 집 같은 정겨움이 있습니다.

넓은 다락방도 함께 있어서 여러명이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멀리있는 오름들과 풍경은 멋진 카페 같습니다.

서귀포의 청정지역 돈네코계곡과 가까운 곳에 위치했고

상효동 아름다운 마을이 다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서귀포 시내와 제주시로 통하는 버스가  조금 걸어 나가면 20분마다  한대씩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는지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고,

인연을 만들어 간다는 것도 소중 하지요.

인생 대선배가 70대를 역동적으로 잘 살아내는 것을 보고 

에너지를 나누어 받기도 하고, 내 삶의 이정표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꽃 한포기, 나무 한그루 마다 손길이 스며든...

사람향기와 자연의 향기를 함께 느껴 보시기를 바래서 추천해 봅니다.

지난 겨울에는 반디회원님께서 환갑기념으로 한달살기 하고 가셨는데

그사이 온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 하시기도 하셔서

알차게 한달살기를 하시고 돌아 가셨어요.

반디농장 유기농 귤따기도 옵션으로(^^) 해드리고요.ㅎㅎ...


해외여행 며칠 할 경비로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하며

여유있게 여행도 하고, 일상도 벗어나서 향기로운 느린 시간을 즐겨 보세요.


"ALLEZ OLLE(알레올레)"를 제주도 한달살기 숙소로 추천합니다.

"010-3894-398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