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년 반디농장 귤나무 회원님께(일반판매 공지)

반디농장 귤나무 회원님,

오래 오래 기다리셨지요?

1년전부터 회비 내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1년만에 귤을 받으시는 군요.^^

 

드디어 다음주부터 귤을 수확하여 발송할 예정이랍니다.

그동안 제가 하도 마르고 닯도록 유기농귤의 가치와

생산과정을 역설한지라

올해는 비교적 조용히(^^) 여기까지 왔습니다.

 

해마다 기상 상황은 달라지고,

충들과 균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저와 남편은 좀 더...의연 해졌다고 할까요.ㅎㅎ...

자연이 알아서 주시는대로...

 

그래도 올해는 큰 태풍이나 가뭄과 같은 극적인 기상이변이 없었기에

애간장을 태우지는 않았지만  고온 다습한 상황이 지속되어서

소독효과가 별로 없어서 못난이 귤들이 많습니다.

9월 내내 비가 오고 흐려서 시중에 일찍 나온 극조생 귤들은 맛이 없었지만

지금 나오는 조생 귤은 10월과 11월 햇살이 좋은 편이어서

맛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해걸이 현상으로 올해 저희 귤은 넉넉지는 못합니다.

마지막에 회원님들이 회비를 넣으시는 바람에

귤량이 간당간당 할 것 같아서 일반판매 분량이 적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는  회원님들의 추가 주문은 안될 것 같아요.

 

오래 오래 기다려 주신 반디귤.

나무에서 완숙시킨 귤을 보내려고 남들보다 늦게 따는 귤이

다음주부터 수확 발송 예정입니다.

입금순서대로 회원번호가 정해졌으니

순차적으로 발송 순서도 그렇게 보냅니다.

자연이 주는 건강한 맛의 유기농 귤을 드시고

겨우내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2014년 귤수확 축제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못난이 깨순이 귤이 많아요.

 

 

 

 

 

이렇게 물러서도 버리고...

 

 

 

 

 

노린재가 쏴서 못쓰게도 만들고...

 

 

 

 

 

 

 

 

한밭에서도 많이 달린 나무와 안달린 나무가 있고

밭으로 해걸이를 하여 두밭은 양호하게 달리고

두 밭은 완전이 수확한 밭처럼 안 달렸어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가 주는 대량생산의 유혹을 떨치고

 자연이 주는대로 받는 유기농 귤은

  건강한 자연의 싱그러운 맛입니다.

차원이 다른 귤, 반디농장 유기농 귤입니다.

 

 

 

 

 

못 생겨도 맛은 좋은 2014년도 반디귤이 드디어

우리 회원님들께 다음주부터 인사 드리러 갑니다~~~

 

 

 

파랄때 따 두었던 귤이 열흘이 지나니 노란 귤로 바뀌었네요.

그런데 저는 따서 익히는게 아니고 나무에서

진주황빛으로 익을때까지 기다려서 따기 때문에

더 깊은 맛과 싱싱한 맛을 냅니다.

 

일반판매귤은 이곳에 올려 둘게요.

유기농귤 10kg 35000원

최상품 유기농귤 10kg 50000원

농협 979-01-062006 김영란

010-6436-3412

선입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11월 말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 판매귤은 일단 12월초까지  받겠습니다.

혹시 모자랄까봐 일단 12월초까지만 주문 받고

12월 말에 가서 여유가 되면 다시 판매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께서도 추가 주문은 일단 받지 못합니다.

혹시 귤나무 회원님 귤이 모자랄지 몰라서입니다.

(내년에는 많이 달릴 해라서 여러그루 신청하신 회원님들은 이월해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