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 피면 장마가 온다

 

오늘 아침뉴스에  다음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에 든단다.

서귀포는 이미 지난주부터 비가 며칠을 내려서

장마 접어 든 느낌이다.

어르신들 말씀이 치자꽃 피면 장마 온다고 했다.

그래서 치자꽃 쳐다보니...어머 정말이네.

지난주초에 볼때만해도 한참이나 후에 필 줄 알았는데

이미 치자꽃이 피어난 걸보니 서귀포는 장마전선이 맞는 것 같다.

 

 

 

장마시작이니 대비하세요~~~

햐~~~자연의 시계 놀랍다.

올해는 장마가  일주일 먼저 온다고 예보하던데

치자꽃은 알고 있단 말이지.

 

 

 

 

 

 

 

장마를 알리는 치자꽃 활짝 피었어요.

 

 

 

취나물 꽃도 피었다.

지난해 취나물꽃이 피고나서 씨앗 퍼뜨린 자손들 울울창창 번창중.

 

 

소원 풀었다,취나물 밭.

씨앗의 위대함.

 

 

 

 

오이꽃

 

 

 

 

 

더덕 덩쿨

 

 

 

꽃보다 예쁜 방울 토마토

 

 

 

 

 

이 소담한 소철 ...5월이 다 가도록

죽은듯이 깨어나지 않아서  지난해 무리하게 옮겨서

돌아가신 줄 알고 내심 애통해 했다.

깨어나~깨어나~하고 기원하며 한참이나 들여다 본 며칠 후에

이렇게 넘치게 소담한 잎새를 밀어 올렸다~

미리부터 안달복달 하지말라고 몸으로 알려준 소철

 

 

 

 

 

 

 

보랏빛 별

땅의 별이 화사하다.

 

 

 

 

오이꽃,호박꽃은 노란별

 

 

 

 

 

반짝 반짝 작은 별

 

 

 

 

 

나도 별이야.

 

 

 

 

나는 하늘이야~

 

 

 

 

 

넘치지 않고 수줍은 ...

 

 

 

 

 

은근히 빠져들게 하는...

 

 

 

 

 

산수국

 

 

 

 

 

질경이 번식 중

 

 

 

 

오소록한 올레길(귤밭 옆길)

 

 

 

돌담,삼나무,귤밭...제주도를 대표하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