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림그리는할머니 #꽃미녀할머니1 그림은 2순위... 내 머리속에 온통 꽃이다보니... 지난해 시작한 그림이 진전이 없다. 집중이 안되어서인데 총량의 법칙으로 내가 하루에 쓸 에너지를 꽃에 쏟고나면 나머지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이다. 봄내 꽃을 돌보니 꽃은 난리부르스를 치고 있다. (과하다...과하다...머리속에서 이제 빼라고 신호를 보낸다~ 또 빈 땅을 개간해서 이사를 시켜야겠다.) 귤농부가 귤이야기는 하지 않고 꽃 이야기만 하는데 귤은 누가 키우노?... 잘 키운 영농후계자 남편 이성호씨가 멘티를 교육하며 둘이서 열심히 농사 짓고 있으므로 나는 한번씩 휘리릭 눈길 주고 있다.(거만한 고문님의 자세로~^^) 콩 두알 정도의 크기인데 이 여름에 폭풍 성장을 할 것이다. 나는 장마철 오기전에 수국 삽목 좀 하려고 마음이 분주하고 세찬 비 내릴 때는 그림에 좀.. 2021. 6. 24. 이전 1 다음